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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10. 23:54
점심 먹고 나서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져서 눕자마자 기절했다가 간신히 깨어났던 어제.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탄천으로 나가 캐치볼 좀 하고.
축구 개인기 감상도 좀 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집으로 돌아와 씻고 다시 기절하면서 주말 간신히 마무리.
ㅅㅅ♥
출근길에 발견한 충격현장!!! 그림이가 다녔던 유치원이 없어진다고 한다.
애들이 없어서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마음이 좀 그르타 ㅠㅠ 그림이 첫 등원할때가 아직도 생생한데...
우리 추억 잊지말기...
라인스튜디오 전격 방문.
신규프로젝트 담당자들이랑 마마스에서 푸짐하게 한그릇 때리고.
최신빌드 함께 확인하면서 폭풍 잔소리...
끝까지 해봐야 후회가 없음을 알기에 다들 바쁘고 힘든거 알면서도 푸쉬 좀 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성민이.
담주에 만나자 ㅎㅎ 오마렌 화이팅!!!
테슬람 자리에 놓여있던 테슬람 공식피규어.
오늘이 테슬라 주가 젤 싼날이고 3년후에 주가가 2000불 돌파한다고 하는데...(후략)
오랜만에 게임멤버들이랑 이런저런 얘기 나눠서 좋았다. 자주 좀 보자 우리~
주인잃은 한교돈.
상태 보니까 떨어진지 얼마 안된 것 같던데 주워갈까 잠시 고민하다가...참았다ㅎㅎ
굳갱랩스 오피스에 초대받고 1784로 가는 길.
빈손으로 갈 수 없어 박카스 샀는데 요즘은 이렇게 주네 ㅎㅎ 나때는 무적권 깜한봉다리였는데.
최첨단 기술과 깜찍한 캐릭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두경 CEO님과 서영 CCO님 모시고 즐거운 이야기 많이 나눴다.
라인에서 맺은 소중한 인연이 이렇게 또 이어지고 ㅎㅎ 선물같고 기적같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1784는 로봇이 음료도 갖다주고 택배도 갖다준다던데...
집앞에 이런 으리으리한 오피스가 있다니 웅장해진다.
오랜만에 대웅이랑 지호랑 한잔 때렸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술자릴 많이 만드는 것 뿐...
안주가 맛있어서 술이 막 쭉쭉 들어감.
쌀밥 매니아 한대웅.
2차는 제일통닭에서 골뱅이&치킨.
애환이 많은 우리 가장들 화이팅입니다.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재들의 인증샷.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