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3. 3. 00:58
푹 자고 일어나 순두부찌개 끓여서 푸짐하게 한상 차려먹고 산책 시작.
얇은 패딩 입고 나갔는데 이젠 그리 춥지 않고 포근한 느낌이 들더라. 이 겨울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군.
홀린듯이 걷다보니 어느덧 인디언마을 도착.
봄 되면 치킨 한번 시켜볼까.
한시간쯤 걸었더니 다리가 후들거려서 스벅에서 콜드브루 한잔 마시고 복귀.
동치미 보면서 자식으로 태어나 부모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
인생에 필요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는 동치미...응원합니다...
채널 돌리다 눈 마주치면 끝까지 보게되는 엣지오브투모로우.
인기 많다길래 뒤처지기 싫어서 정주행 때린 중증외상센터.
어디하나 모난데 없는 해피해피 육각형 드라마였다.
괜히 꺼내서 찍어본 벨트들.
생각보다 많이 없네. 더 사야겠다 ^0^
형아누나랑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온 아들.
돌아오자마자 FC25 한판하고 줌수업하고 깊은 잠에 빠져듬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