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9일 정자동 일기

얼마전 오랜만에 봉피양에서 저녁을 먹었다.

늘 웨이팅이 있을까 조마조마하면서 갔던 봉피양이었는데 한창 붐빌 시간이었음에도 한산한 분위기였다.

정자동에 생긴지도 이제 꽤 됐고 동네에 맛집도 많아져서인지 예전처럼 붐비진 않아서 기분이 묘했다.

 

 

 

몸살감기에 걸려서 죽다살아났다.

몸살나도 하루이틀이면 싹 나았는데 이번엔 거의 일주일 가까이 가더라. 수액 두번맞고 약 야무지게

챙겨먹고 간신히 나았네...휴...하루하루 쉽지않다잉.

 

 

 

교초니...처돌이와 어깨를 나란히 할만한 스펙을 지녔군.

 

 

 

마블백과사전 사줬더니 엄청 좋아하던 그림이.

영상통화 걸더니 이것저것 설명해주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그림이도 뭐가 뭔지 모르지만

일단 열심히 설명하고 있고 ㅎㅎ 그래서 나도 열심히 리액션 해줬다. 귀여운 놈...

 

 

 

쎄봉이의 라이브 드로잉쑈 직관 ㅎㅎ

 

 

 

늘 고생많은 민영이와 솔지랑 문어세상 해천탕에서 보양식 먹었다.

아재들 바글바글한 식당이었지만 민영이 솔지도 아재메뉴 매니아들이라...신나게 먹었다.

 

 

 

이제부터 소주는 새로로 간다.

업무에 참고들 부탁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ㅎㅎ 2023년도 화이팅!!!

 

 

 

책 읽다말고 구수한 미소 발사.

 

 

 

여러모로 수상한 점이 많은 한대웅님.

날잡고 면담 한번 해봐야 할 듯.

 

 

 

작업실 올라가는 계단에 앉아있던 코알라 ㅎㅎ

누가 떨어트리고 갔니~

 

 

 

캡틴아메리카+스파이더맨+티렉스 발톱+광선검 환상 콜라보.

발은 맨발인게 너무 웃긴다 ㅎㅎ

 

 

 

하키매거진에 나올 사진 촬영중 ㅎㅎ 하키부 주장오빠처럼 잘 나왔군.

 

 

 

연휴에 갑작스레 다녀온 천안 소노벨.

소노벨을 가려고 했던건 아닌데 애들 놀거리가 많다고해서 후루룩 다녀왔다.

기 쪽쪽 빨린 도라에몽이 텅빈 눈빛으로 빙글빙글 돌아가고 있었다 ㅎㅎ

 

 

 

예상치 못한데서 신나게 놀던 그림이.

 

 

 

배색이 맘에 들던 펭귄.

 

 

 

난생처음 먹어본 한강라면.

AI도 메타버스도 NFT도 이 기계만큼 충격적이진 않더라...집에 하나 들이고 싶네...

너무너무 편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ㅎㅎ

 

 

 

짜파게티 하나 추가요!!!

 

 

 

테러리스트st 와이프.

엄빠는 추워서 꽁꽁 싸매고 다녔는데 아들은 눈밭에서 뒹굴뒹굴 ㅎㅎ 젊음이 부럽다 정말.

 

 

 

사진만 보면 극기훈련 하는거같고 글네...

 

 

 

소노벨 안에 있던 레전드히어로즈에서 신나는 스포츠 삼매경 ㅎㅎ

한시간 이용권 끊고 여러가지 게임들 신나게 즐겼다. 특히 야구를 좋아했는데 조만간 스크린야구

한번 가야겠네. 땀 뻘뻘 흘리며 열심히 하는 모습보니 괜히 뭉클하고 그랬다 ㅠㅠ

 

 

 

군대 가기전 사격 선행학습.

 

 

 

RRL 신상도 나오고 시즌오프도 하고있어서 가디건이랑 자켓이랑 스웻셔츠 사왔다.

올해는 쇼핑 좀 자제해야지...라고 10년째 다짐중. 그래도 올해는 꼭!!!!

 

 

 

그림이와 나의 최애 아이스크림 백미당ㅎㅎ

 

 

 

참지 못하고 판교현백가서 그랜드세이코 구경하고 왔다.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에 충동적으로 결제할 뻔 했으나...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명함만 받고 나왔다.

모델 두세개 정도 마음에 두고 있는데..결정되면 지르러 간다!!!!!!!

 

 

 

재완이집에 초대받아서 다녀옴 ㅎㅎ

육아와 인생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던 하루였다. 쉬운게 하나도 없다 정말.

 

 

 

그림이가 찍어줌 ㅎㅎ

 

 

 

열심히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두 가장.

하루하루가 선물이고 기적입니다 ^^

 

 

 

드디어 먹어본 대전 그 자체 성심당 튀김소보로.

제 점수는요~(후략)

 

 

 

오랜만에 지혜와 함께 했던 점심.

11년전 레너드 팬이라며 케이크 보내왔던게 엊그제같은데 ㅎㅎ 이제 육아와 재테크 이야기를 함께 하고 있군.

시간 참 빠르다 빨라. 조만간 우준님과 함께 다시 만나는걸로~

 

 

 

산정호수로 출발 직전 찍은 사진.

말로만 듣던 포천에 내가 이번생에 가보게 될 줄이야.

 

 

 

이노무스키...변강쇠해장국...포천 가는 길에 신나는 간판들이 많더라.

 

 

두둥~두시간을 달려 산정호수 도착!

아들 덕분에 팔도를 누비게 되는군 ㅎㅎ 힘들고 행복하고 글타 아빠는!!!

 

 

 

네임드캐릭터에게만 허락된 달고나에 브라운 등장!

넷플릭스에 오리지널애니메이션 출시한 것 보다 더 기뻤다. 이제 여한이 없다 정말ㅎㅎ

 

 

 

오리열차 타려고 대기.

 

 

 

오리열차는 대기가 길어서 산타열차타고 출발!!!

열차라고는 하지만 앞에선 트랙터가 열심히 운전중 ㅎㅎ 안전장치 하나 없는 열차에 몸을 맡긴채

목숨을 건 질주가 시작되었고...신나게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를 달리니까 스릴 넘치고 재밌긴하더라.

 

 

 

스릴을 즐기는 아빠와 아들.

아주 그냥 색다른 경험이었다 ㅎㅎ

 

 

 

눈사람도 만들고, 눈썰매도 타고, 군것질도 신나게 하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었던 산정호수.

 

 

 

포천하면 이동갈비 자동완성이니 먹고가야지.

첨 먹어본 이동갈비였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푸짐하고 먹고 집으로 돌아와 세식구 동시에 기절...

 

 

 

오늘은....중산저수지에 빙어낚시하러 갔다. 익스트림 주말이구만 ㅎㅎ

 

 

 

준형이 가족이 미리 모든 준비를 해두었기 때문에 따뜻한 텐트 안에서 빙어 많이 잡았다 ㅎㅎ

언제나 감사드리며...(빵긋)

 

 

 

오뎅탕도 끓여먹고 고기도 구워먹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시원하게 낮술도 한잔 때렸다.

 

 

 

찐친바이브 대폭발 ㅎㅎㅎ

 

 

 

낚시보다 눈놀이에 열중하던 삼총사.

 

 

 

눈 뒤집어쓰기 2초전 찍은 사진.

 

 

 

만선의 꿈...Dreams Come True...

즐거운 빙어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길었던 주말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