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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1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1 2021. 7. 2. 00:56

    즐거웠던 등교길...인줄 알았지만 학교 앞에 도착하니 갑자기 가기싫다며 울고불고 난리.

    근처 벤치에 앉아서 한참 달래서 다시 들여보냈지만 곧 울면서 나왔고...

     

     

     

    등원 포기하고 집앞에서 엄마 기다리며 펭수 초콜렛 하나 먹는 중.

    엄마랑 만나서 왜 학교 가기 싫었는지 솔직한 얘길 해봤더니 어제 산 공룡 장난감을 너무 갖고 놀고 싶어서...

    결국 그 공룡 들고 등원 성공. 그동안 이런 적이 없었는데 공룡 정말 좋아하나보다 ㅎㅎㅎ

     

     

     

    서낭당인 줄.

    출산휴가를 마치고 오래간만에 복귀한 지혜랑 점심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었다.

    사진도 한장 안 찍었네 ㅎㅎ

     

     

     

    에어팟을 집에 두고와서 오래간만에 유물 출동.

    블루투스 이어폰 쓰다가 유선 쓰니까 정말 불편하더라. 문명의 발달이란 정말...

     

     

     

    오전엔 집에서, 오후엔 서현에서, 저녁엔 한남동에서 업무를 했다.

    그랜드슬램이구만 ㅎㅎ

     

     

     

    세기말 디자인이네.

     

     

     

    태희님 자리에 놓여있던 부채 ㅎㅎㅎ

    뜨끔했다....

     

     

     

    할 일은 많은데 뭘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던 회의.

     

     

     

    퇴근.

    여름이라 해가 길어져서 7시에 나와도 훤하니까 좋았다. 컴컴하면 므쪄웡!!!

     

     

     

    그 시각 그림인 지하주차장에서 랩터바이크 타고 폭주중이었다.

    미국 월마트에서부터 산넘고 물건너 바다건너 드디어 도착한 사연많은 바이크 ㅎㅎ

     

     

     

    주차도 당당하게 한칸 차지했다.

    신나게 탈만한 곳 없나 찾아봐야겠군.

     

     

     

    샤넬 팩토리5 팝업스토어에 다녀온 와이프가 멋진걸 많이 사왔다.

    내일부터 목욕은 샤넬로만 하기로 했다. 인간샤넬 강병목으로 다시 태어나는거다.

     

     

     

    7월 1일을 마무리하는 아이스라떼.

    하루의 시작과 끝을 커피와 함께 하니 좋다. 진작 살걸 그랬다 커피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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