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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7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0 2020. 12. 28. 01:15

    다이소에서 만난 수상한 친구들.

    불꺼진 거실에서 우연히 마주치면 바로 지릴듯.




    정체를 알 수 없는 놀이를 끊임없이 만들어 내는 그림이.

    신나게 리액션 해주고 싶은데 나는 그런 쪽으론 참 소질 없는 듯...미안하다 아들아.




    배색좋네 ㅎㅎ

    맛도 모양도 문어라면서 과자이름은 왜 자갈치일까.




    무심한 V.




    알 수 없는 이유로 심통났음 ㅎㅎ

    체력도 좋아지고, 호기심도 많아지고, 감정도 풍부해지고, 표현력도 나날이 늘고 있는 네살 그림이.

    내년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발 좀 천천히 자랐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ㅎㅎ 마음이 복잡하구만.




    이야 멋있다 레너드. 내가 해낼 줄 알았어.

    스테디셀러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린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열심히 한컷 그려보았다 ㅎㅎ

    고맙다 친구들아 정자동 오면 연락줘.




    ㄱㄱㅑ~!!! 42년전부터 갖고 싶었던 지갑을 선물 받아서 기분이 짱짱맨~




    귀여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생일파티.




    저녁은 우마카세 쿤에서 먹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었는데 생일을 맞아 전격방문 ㅎㅎ 아주 만족스러웠던 생일 저녁이었다. 

    막판에 너무 느끼해서 고기 몇 점 남기고 왔는데 아직까지 생각나네......다음에 다시 도전해본다.




    야! 귀여운 척 하지마.




    귀여운 친구들의 방문.




    5분도 안돼서 집 초토화....




    건강을 위한 혈당관리.

    과연 건강을 잘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영화팬들이 뽑은 최악의 빌런 제니. 희대의 썅년.......

    포레스트 검프는 채널 돌리다 눈 마주치면 끝까지 봐야지....암요....끄덕끄덕.




    형들 대화하는데 괜히 가서 듣고있는게 너무 웃긴다.

    형들도 별얘기 아닌데 심각하게 하는것도 웃기고 ㅎㅎ 초딩들이란 증말......




    가위바위보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일단 열심히 해보는 그림이.

    형들이랑 누나가 술래잡기 하는데 그림인 안 끼워주길래 지온이한테 귓속말로 그림이도 같이 좀 놀아주라고 했더니

    눈치껏 잘 챙겨주더라. 고맙다 지온아 ㅎㅎ 삼촌이 치킨 한번 살게.



    겉도는 아빠와 아들 ㅎㅎ




    집에 가자 이제....




    오늘은 정말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하루였다.

    지치지 않는 그림이의 체력에 엄빠는 두손두발 다들고....육아는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것....

    낮술 한번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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