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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20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9 2019. 10. 21. 00:14

    나라에서 그림이에게 허락한 유일한 마약 사과퓨레.

    눈뜨자마자 하나 먹고 돌아서면 또 달라고 난리난리~하루에 두개만 먹자 그림아.




    아침밥으로 인디언밥을 먹었다.

    아빠도 어렸을때 좋아했던 과잔데 이렇게 대를 이어 먹고 있다니 감회가 참 새롭다 ㅎㅎ 




    어젠 유람선타러 한강에 다녀왔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외출하지 않을 수 없더라. 




    경기도민이 서울까지 왔으니 포토존에서 인증샷 멋지게 남기고 가야지.




    유람선 타기전에 초코우유로 목 좀 축이고~




    출발합니다 뿌뿌~




    강 위에 앉아 멍때리다가 유람선 출발하면 귀신같이 벌떡 일어나 새우깡 얻어먹으러 쫓아오던 갈매기들.




    난데없는 배꼽자랑.




    밤에 타면 광란의 댄스타임도 있나보네.




    난생 처음 타보는 배였는데 지하철이나 버스탔을때보단 덜 흥분하더라.

    육상교통을 더 선호하는 그림이 ㅎㅎ 아빤 집에 있는걸 더 선호한단다 그림아...업무에 참고해라.




    아무 의미없는 손동작.

    이젠 말도, 동작도 곧잘 따라하는 그림이. 언제 이렇게 컸니?!!




    한강뷰 아파트를 꿈꾸는 엄마와 아들.

    집값 검색해보곤 너무 비싸서 고개를 떨구었다고 한다...(눈물)




    뜬금없이 문 안에 갇혔다가 겨우 풀려났다.

    그림이의 감시가 삼엄해서 탈출이 쉽지 않더라.




    40분간의 운행을 마치고 다시 선착장으로 고고.

    날씨도 좋았고~경치도 좋았고~대만족이었던 유람선 데뷔무대!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추억이 또하나 생겨서 너무 좋다.




    ㅎㅎㅎ귀여운 놈.




    대한민국 화이팅!!!




    서울구경을 마치고 기흥 코스트코 방문 헉헉.

    카드 디자인 예쁘네. 




    코스트코 양파거지는 풍문으로만 들었었는데 어제 처음으로 목격했다.

    음료수 컵에 잔뜩 담아가는 사람도 있었고, 은박지에 담아가는 사람도 있었고....(절레절레) 사람들 참...다양하군...




    오늘 아침 그림이와 대치상황.

    이유는 퓨레 하나 더 달라고 ㅎㅎ 그림아...세개는 너무 많지않니?!




    집에서 어영부영 놀다가 장난감 가게 가기로 약속해서 토이저러스가 있는 롯데마트로 갔는데 아글쎄 영업종료했더라!!!

    1층에 조그맣게 차려놓았다고해서 고고~




    블루....고추...???




    1층 한구석에 조그맣게 있던 장난감 코너.

    그림인 대체로 만족스러웠나보더라 ㅎㅎ




    장사가 안되는건지, 리뉴얼 준비중인건지 문 닫은 가게도 많고...손님도 거의 없고...굉장히 어수선했던 롯데마트.




    행복해 보이지 않았던 행복쉼터.




    키 많이들 재고 갔네 ㅎㅎ




    그림이도 곧 1미터 돌파할 듯.




    잘 있어라 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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