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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7 2017. 3. 2. 01:10

    공사소리와 함께 시작하게 될 새학기.

    2020년까지 힘내라 초딩들아. 그때 난 뭐하고 있을까.




    날씨가 많이 풀렸다길래 오래간만에 자전거 끌고 탄천 출동.

    하지만 바람은 아직 차가웠고...그래서 열심히 밟았더니 땀이 막 콸콸 막.




    멋있다 굴삭기.

    배색도 장난 아닌듯.




    파괴된 소중이...ㅠㅠ




    빨간 화살표 스티커는 어디가면 살 수 있을까.

    맘에 쏙 드네.




    커피도 한잔했다.




    집으로 돌아와 점심을 먹고 정신없이 게임을 하다가 원혁이 만나러 봉피양으로 출동.

    저녁엔 아직 춥더라. 




    오래간만에 맛보는 평양냉면.

    배불러서 조금 남기고 왔는데 다 먹고 올껄. 눈앞에 아른아른....




    돼지갈비의 과격한 비쥬얼.

    거친 사내들에게 딱 어울리는군. 역시 고기는 소보다 돼지지.




    원혁이와 핫초코를 마시며 이런저런 애환을 나누다가 집으로 돌아와 전장을 여기저기 떠돌다 휴일 마무리.

    보람찬 하루였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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