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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6 2016. 7. 26. 23:57

    기둥과 씨름중인 정호.

    정호는 언제쯤 정신 차릴까...




    주말엔 서울나들이를 했다.

    이노메싸에서 쇼파 구경도 하고 리블랑제에서 맛있는 빵도 사먹었다.




    빵을 먹었더니 배가 고파지더라.

    마침 근처에 애플하우스가 있길래 잽싸게 들어갔다.




    두번째로 와본 애플하우스.

    강렬한 빨강 파랑 검정 배색이 맘에 쏙 든다. 의도해서 인테리어 한걸까.




    1인분에 네개 주는 무침만두. 호기롭게 2인분 주문했다.

    말도 안되는 쌈마이맛이지만 자꾸 머릿속을 맴돌게 되는 그런 맛.




    1인분이 이렇게나 많이 나온다.

    사리는 먹을 생각 없었는데 꼭 시켜야한대서 라면사리 주문했다.

    배 터질뻔.




    어젠 크리에이티브 센터 우수인재 시상식이 있었다.

    2만 5천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래픽스튜디오 아름이와 서영이가 상을 받았다.

    고생했고 축하하고 더 고생해줘~하하하하하하~




    탐나던 트로피.




    화려했던 시상식이 끝나고 스튜디오 회식하러 청계산에 있는 어울더울이란 식당으로 이동했다.




    푸른 나무들이 가득하고 작은 냇물이 졸졸 흐르고 




    뻘~건 숯불이 가득했던 어울더울.




    땀이 엄청나게 많이 났지만 초인적인 정신력으로 버텨내며 고기를 먹었다.

    봄이나 가을에 오면 좋겠더라. 여름은 틀렸어.....




    뭔가 수상하게 생긴 고구마도 숯불 속으로 투입되었다.




    다들 더워서 반쯤 정신나간 채로 먹었지만 나름대로 (나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 회식은 반드시 실내에서 하는걸로.




    오늘 점심은 미국사람처럼 먹었다.

    원혁이는 흑염소즙과 도라지즙 원샷.




    이런 디자인은 누가 하는걸까.

    검수도 따로 받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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