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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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6. 20:03
여기는 캣스트리트 그레고리 매장옆 이정표. 희한하게 경쟁매장들 거리도 친절하게 적어놨네. 혹시 사장이 모두 똑같은 사람?????!!!! 파타고니아 3층에서 바라본 캣스트리트. 일찍 나왔더니 한산한 모습. 그나저나 파타고니아는 언제 세일하나. 뉴욕에선 남들 다 세일 끝낼 때 느닷없이 세일하던데. 귀엽게 잘 그려놨네. 이런 그림은 알바생이 하는건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건지 궁금하네. 다리가 두툼한 개. 다리 콱! 한번 잡아보고 싶다. 뒷태도 퉁퉁하니 귀엽네. 하라주쿠에서 걸어서 시부야 타워레코드 7층 서점으로 왔다. 이런저런 책들 좀 보다가 나왔지. 괴수영화에 어울릴법한 삐삐인형... 여기 얼마전까지 HMV있었던거같은데 없어졌나???!!! 시부야역앞에 이런게 있었네?!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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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 - 바위섬(1984년)WORK/솔깃솔깃 2010. 11. 22. 21:37
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던 이곳에 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 어느밤 폭풍우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 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파도라네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싶어라~~ 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 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 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나는 이곳 바위섬에 살고 싶어라 ----------------------------------------- 내가 가끔 흥얼거리는 바위섬 노래 진짜 눈물나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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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9. 13. 19:06
지난 토요일. 드디어 전화기가 생겼다. 생각보다 빨리 나왔네. 딱 일주일 걸렸구나. 조금 더 빨리 받을 수 있었는데 어리버리하느라 늦었다. 이것이 노동자의 인생. 데이터 무제한이니까 인터넷이 없는 답답함은 다소 해결이 되고 있지만 빨리 인터넷도 돼야하는데!!! 지옥의 신주쿠 동남쪽 출구. J.S Burger 와~맛있다~일본에서 먹는 버거 중에 제일 낫네. 가격은 제일 비싸고...... 밀하우스 숨겨왔던 나~~의~~수줍은..... 케로로와 밀하우스의 엇갈린 인연.... 지옥의 시부야를 거쳐 집에 기다시피해서 왔다. 도쿄는 언제 시원해지나. 도대체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