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NA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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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8. 19. 23:11
정자동 음유시인 강그림.갑자기 우유먹다 말고 프리스타일 쏟아낼 것만 같다. 오래간만에 용기내서 자전거 끌고 탄천으로 나가보았다. 날씨가 조금 습했지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많이 덥진 않더라.그리고 딱 10분 열심히 탔더니.... 땀이 비오듯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내년 이맘때는 그림이도 여기서 발 담그고 놀 수 있으려나.애들 풀장에 만국기는 도대체 왜 주렁주렁 걸려있을까. 우리나라 만국기 진짜 좋아하는 듯. 넌 거기서 뭐하니. 다리밑에 누가 주절주절 스프레이로 써놓았더라.SEX는 빠지지않고 어김없이 적혀 있었다. 아마 한번도 못해봐서 꼭 해보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적은게 아닐까 싶다.간절히 바라면 이루어 진다더라. 화이팅! 후기 들려줘!!! 다이너마이트 같은게 갈 곳 잃고 떠있길래 뭔가 싶어 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