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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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5. 3. 00:16
낮에 회사 잠깐 갔다가 반차내고 친구와 함께 우에노역으로 왔다. 6년만에 다시 와본 우에노역! 저 멀리 스카이트리도 보이네. 우리를 반겨주는 자이언트 팬더. 이렇게 느닷없이 앉아있으니 좀 무섭긔. 반년만에 만난 선규. 봐야지봐야지 하면서 정신없이 지내다 결국 이렇게 만났다. 존나 좋군 우에노시장이 이렇게 큰데였단걸 오늘 알았다. 이렇게 옷도 막 쌓아놓고 팔고 있긔~ 예전에 돈 없던 시절에 광장시장에서 구제옷 많이 뒤지고 그랬지. 어린이텐트 귀엽다. 나도 들어갈 수 있을까. 월요일 오후임에도 사람들 엄청나게 바글바글하더라. 골든위크 전날이라서 휴가내고 다 놀러 나온 사람들인가! 와..이...이거!!! 이렇게 화려한 청바지는 난생 처음본다. 앞으로도 볼일 없을 듯. 이런 바지 누가 사입겠어?라고 생각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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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0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2. 10. 23:38
셀카에 재미붙였다. 재미나네 이거??? 나카노부에서 재즈 페스티발 한다카네. 포스터 귀엽게 잘 했구나. 오늘 먹은 점심. 돼지고기볶음인데 맛있더라. 한국에서 자주 먹던 그 맛. 하아...그리고 별 다른일 없이 일만 하다 퇴근...... 예전 그림들 정리하다가 발견한 그림. 추억돋네 (;ㅅ;) 2004년에 그렸으니 벌써 7년이 됐...시간 참 막나가네. 바이러스헤드 들어가서 처음으로 그렸던 그림인데 이 때 정말 더웠지...기억이 생생하구만. 바이러스헤드 다닐 때 정말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그림그리기가 너무너무 재밌었는데. 천소님한테 일러스트 노하우도 많이 배우고 그림 못그린다고 욕도 많이 먹었지...헤헷 지금은 싸이트도 없어지고 추억만 남았구나. 바헤식구들은 다 잘 지내고 있는지! 추억의 구레팬더 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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