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
-
3월 24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6 2016. 3. 25. 00:32
사라다빵과 함께하는 숨막히는 회의. 화요미식회 전격결성.매번 밥 같이 먹을 사람 찾는 일도 참 힘들다 (;ㅅ;) 도시락을 싸서 다닐까 싶다. 번개회식.왠지 술을 많이 마실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고...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고... 사무실로 도망갔다가 걸려서 다시 합류...다시 또 엄청 마시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 결국 어제 숙취를 이기지 못하고 휴가를 내고 침대에서 골골하게 보냈다.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데 다들 술 잘 마시는줄 알고 있어서 난처했다.술 취해도 주사가 없어서 그런가. 가끔 난동도 부리고 해야겠네. 오늘은 도쿄에서 라인 컨퍼런스가 있었다.많은 동료들이 고생했던 신규캐릭터 초코도 소개되었고! 아기다리고기다리던 초코 데뷔! 초코의 데뷔를 축하하며 초코 고모들과 저녁을 먹었다.준비하느라 고생..
-
100204_코니 아일랜드 탐험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10. 2. 5. 18:08
여기는 브룩클린에 있는 센츄리21. 맨날 맨하탄 매장만 가다가 오늘은 왠지 브룩클린 매장이 땡겨서 처음으로 와 봤다. 맨하탄 매장 못지않게 옷들이 많이 있군. 무엇보다 사람들로 득실대지 않아서 쇼핑하기 훨씬 수월하다. 옷도 가지런하게 잘 정리되어있고. 요즘은 세일도 하고 있어서 헐값에 명품의류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역시 아울렛계의 끝판대장답다. 건물은 2개동으로 되어있다. 뒷쪽문으로 나가면 애들옷이랑 신발이랑 잡화 파는 매장들이 있다. 구경하고 돌아나오는 길에 정신차려보니 쇼핑백이 하나 들려있었다...언제 산거지... OTL 센츄리21 구경하고 어디로 갈까 하다가 아직 코니아일랜드를 구경못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N트레인 타고 브룩클린 방향으로 끝까지 달리면 코니 아일랜드 역이 나온다. 종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