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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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5. 21. 23:28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네게 줄게 내 앞에 서있던 아저씨의 화려했던 등짝. 그래, 화려한거 입을려면 이정도는 입어 줘야지. 이런 화려한 옷은 어설픈거보단 이거 너무 막나간거 아냐? 싶은게 오히려 낫다. 이케부쿠로역에서 만난 오리입술. 토모미 기집애 귀척쩌네 진짜. 나도 오리입술 좀 하는데 다음엔 손동작에도 신경 좀 써야겠다. 오늘은 이케부쿠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이루마 아울렛에 왔다. 혹시나 가려는 사람있거든 엄청 빠른 급행 꼭 타고 가시길. 난 잘 몰라서 그만...오래 걸렸지... 시간도 잘 맞춰야 함. 아마 1시간에 한대 있을것임. 자세한건 잘... 아무튼 잘 도착했긔. 오래간만에 지하철 엄청 타보네. 본격적으로 여름 시작했다. 나에겐 이미 한여름이나 다름없구나... 가만히 앉아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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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노동자의 휴가모기의 일기/2010 2010. 11. 6. 00:30
오늘은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고텐바 아울렛 가는 날!!! 아침부터 분주하게 준비하고 신주쿠로 이키마쇼!!!!!!!!!!!!! 버스 정류장에 있던 귀여운 포스터. 버스, 기다려~ 뭐 이런 뜻인가?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버스에서 시원하게 잠 좀 때렸더니 벌써 도착했다!!! 오 여기가 고텐바로구나~날씨 좃코예~ 저쪼아래 후지산도 보이네. 구름에 휩싸여 잘 안보이긴 한다만 버스타고 오면서 봤는데 내 진짜 그렇게 큰 산은 오늘 첨봤다. 후지산이라고 해서 좀 후진 산인줄 알았는데...(개그 대실패) 드디어 쇼핑시작!!! 주카로부터 스타트!!! 추가 10% 오늘부터 담주까지!!! 우훗훗~ 우드버리 아울렛이랑 거의 흡사한 풍경들. 같은 회사에서 만든거라 그렇긴 하겠지만...그게 저...아니 뭐 그렇다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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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31. 22:06
어제 이야기 비 내리는 고탄다역. 다들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디 가시나요? 경상도 가시나요? 나는 신주쿠에 고텐바 아울렛 가는 버스표 바꾸러 간다. 목요일 표 끊었는데 금요일부터 세일이랜다!!! 그래서 비바람을 뚫고 신주쿠행 전철에 내 몸을 싣고 어쩌고 저쩌고 신주쿠역 신남쪽 출구. 버스표 바꾸고 유락초에 있는 무지매장 구경가기로 했다. 두둥! 무지에 왔다. 귀요미 크리스마스트리. 내생일 크리스마슨데 ^^* 그냥 뭐 그렇다고... 이걸로 하나 사왔다. 다양한 아이들. 은하계도 하나 사왔다. 1000엔인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2000엔...ㅆㅂㅋ 이것도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아직도 더 사야할 생필품들이 많이 있어서말이지... 혼자 사는데 뭐가 이렇게 필요한 것들이 많은건지!!! 무지 구경은 언제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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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24. 22:02
할배요~(^ 3^)/ 옥상에서 뭐하세요.... 위험하게....... 여기는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 다카시야만가...뭐였지...도무지 외워지질 않네. 어제 종일 집에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했더니 몸이 찌뿌둥해서 신주쿠로 마실 나왔다. 옷구경도 하고 고텐바 아울렛가는 표 예매도 좀 할려고. 후훗. 혼자 나오니까 참 할거없네. 맛있겠다 JS버거. 왼쪽에 있는 옷가게 Edifice에서 자켓 보고 왔는데 쵼내 맘에 드는기라. 하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못샀다. 돈 굳었네... 하늘이 도왔다고, 신의 가호가 함께 한다고 생각했다. 여름옷은 죄다 거지같더니 겨울옷은 일본이 참 좋은듯. 표도 예매하고 옷구경도 다 하고 괜히 신주쿠 한바퀴 돌아봤다. 바글바글바글바글 저 놈의 ABC마트는 7월에도 폐점세일하더니 아직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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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3_센츄리21 구경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4. 09:02
어제 무리하게 걸었더니 피곤해서 오늘은 가까운 센츄리21에 괜찮은 물건 있나 보러나왔다. 함 디비보까. 어마어마하게 크다!!! 사진 왼쪽 오른쪽으로 또 통로가 있어 옷, 신발, 화장품, 가방, 악세사리 등등 엄청나게 물건이 많다. 이월상품들이지만 꼼꼼하게 뒤져보면 좋은 옷들 꽤 건질 수 있다. 나도 괜찮은 겨울자켓 좀 봐뒀는데 오늘은 여권을 안가져와서 못샀다!! 외국인은 여권이 있어야 신용카드 쓸 수 있는 듯. 내일 다시 가봐야지 ㅠㅠ 돌잔치엔 가봤나도 파네. 여긴 캐쥬얼에서부터 명품의류들까지 잔뜩 쌓여있다. 사이즈별로 보기 좋게 진열이 되어있어 맘에 드는 옷 사이즈가 있으면 카트에 잽싸게 담아두는게 좋다. 인기 브랜드는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 2층엔 씨피컴퍼니와 스톤아일랜드 자켓들도 잔뜩 걸려있다.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