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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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_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아, 소호 & 트라이베카 #2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3. 13:12
하염없이 걷다보니 난데없이 나타난 곳이 소호!!! 신기하구나!!! 방향감각 좋거나 길 잘 외우는 사람들은 며칠만 다녀도 금방 알아채겠지만 (;ㅅ;) 난...난.... 맨하탄은 생각보다 작은 곳이고 길도 쉽게 알 수 있어서(나는 제외하고) 체력만 좋으면 걸어서도 여기저기 다닐 수 있다. 어찌됐든 온 김에 또 구경하고 가자. 느닷없이 나타난 소호. 지난주에 한번 다녀갔었지만 오늘은 구석구석 다시 보기로 했다. 오 질스튜어트 매장 디스플레이 멋지게 해놨네. 하지만 난 입을 수 없으니 패스. 여기는 애플매장. 큼직하게 지어놨다. 미국은 역시 큰거 아니면 안하는가봐. 5번 Av에도 큼직하고 멋지게 지어놨지 여기도 2층으로 화끈하게 지어놨네. 인테리어도 좋을씨고. iWork에 들어있는 프로그램인 Garage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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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_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아, 소호 & 트라이베카 #1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3. 12:19
오늘의 일정은 차이나타운 -> 리틀이탈리아 -> 트라이베카 -> WTC 센츄리21으로 계획. 후훗 일단 Canal St.역에서 호기롭게 출발! 지하철 내리면 펼쳐지는 혼이 쏙 빠지는 차이나타운. 정신이 없어 사진도 못찍었네. 내리자마자 혼란에 휩싸임. 조금 걷다보니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하여 금새 지쳐버렸다. 사람은 또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 겨땀도 송글송글 *^^* 후미진곳으로 들어갔다. 뭐 딱히 눈길 끄는 것도 없고해서 서둘러 리틀이탈리아로 향하기로 했다. 근데 여긴 어디지...어김없이 사라지는 방향감각. 에휴 그냥 계속 걸어보자 펄 오브 디 오리엔트. 괜히 한번 찍어보고... 이야 차이나타운 느낌 확실히 나는걸. 큰길로 나오면 흑형들이랑 중국아저씨들이 길거리에 쭉 서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