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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4. 17. 22:13
오늘은 영 기운이 없어서 종일 뒹굴었다. 푹 자고 일어나 점심먹고나니 또 잠이 와서 한숨자고 눈 떴더니 오후 4시. 이렇게 휴일은 망해가고... 하루종일 누워있었더니 허리가 쑤셔서 시장으로 마실 나왔다. 마트갔더니 2리터짜리 생수가 있길래 냉큼 집어왔다. 1인당 하나씩밖에 안 팔더라. 갯수 제한없이 팔면 아마 못샀을지도 모르지. 언제쯤 정상화 될려나. 동네에서 유명한 닭튀김 가게 '토리안とりあん'. 일본 맛집방송에도 소개되었다고 하더라. 아직 한번도 안먹어봐서 오늘 먹어보기로 했다. 평소에도 사람 많은데 주말이라 더 많네. 토고시에 은근히 유명한데가 많나보더라고. 영화나 드라마도 찍고 그랬다더라. 그나저나 난 언제 유명해지나... 다음엔 맥주 한잔 하면서 먹어야지. 닭오돌뼈랑 함께~유후~! 맛있다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