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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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8. 8. 22:35
대구는 지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에 한창. 저 삽살개 캐릭터 고만 좀 보고싶다. 그렇잖아도 좁은 대구바닥에 온통 저 삽살개가 판치네. 개판이야 아주??? 그래도 난 대구를 사랑하는 대구시민이니 우사인볼트 꼭 보러 가겠음! 쇼핑하러 가고싶다. 막 지르고 싶네. 상태 많이 안좋아보이는 돼지. 그래도 먹고싶다. 자주가는 떡볶이집의 도플갱어 아주머니들. 예전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복숭아 너무 리얼하게 그려놔서 좀 징그러웠다. 그래도 떡볶이랑 너무 잘 어울리긔! 사무실 옆집.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좀 별로네. 옆집 맞은편 집. 알록달록 신나네! 새벽에 비가 엄청나게 오더니 오늘은 너무너무 화창하네. 옥상에서 천막 쳐놓고 고기 구워먹고 싶다. 사무실 뒷집에서 한컷. 육덕쩌네.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 사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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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1. 21. 19:46
공항의 Airport에서 눈물의 Tears.... 어떤 아가씨가 앉아있길래 찍어본 나리타 공항 5층. 근데 아줌마였다... 도큐핸즈 목욕용품점에서 발견한 때밀이수건 일러스트. 기분 묘해지게 잘 그렸네. 때밀이 수건의 진리 깔끔이 장난감/게임코너에서 발견한 책. 그림이 너무 재미있어서 냉큼 사왔다. 으허허허허!!! 웃긴다!!! 빙고 어쩌고 써있는데 게임북인가보다. 게임방법은 ^^ 모름 아무튼 그림이 너무너무 웃긴기라. 멋대로 슥슥 그린것같지만 이런 그림 그리기 진짜 어렵다카이. 너무너무 맘에 드는 책인기라!!!!! 이런 재미나고 독특한 그림들이 한국에서도 많이 나왔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 물론 그 중심엔 내가 있고...... 시부야 타워레코드 7층에 가면 수입서적 코너가 있는데 매장구석에 Cle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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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 책들WORK/솔깃솔깃 2010. 11. 7. 21:45
집에 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책 좀 샀다. 귀여운 책 한권과 북오프에서 105엔씩 주고 산 만화책들. 맘에 쏙 드는 책. みちくさ가 뭔가 싶어 검색해봤더니 '길가에 난 풀'이랜다. 이 언니가 주인공인가보네. 꽃분홍 양말이 매력적인 아가씨. 연예인인가? 아무튼 중요한건 이렇게 귀여운 그림들이 한가득한 책이라는거! 종이도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종이고!!! 질감을 뭐라 설명하기 힘드네. 아무튼 그거 있잖아 그거!!! 좀 거칠거칠한 ㅠㅠ 아 진짜 맘에 드네!!! 보고 그림 연습 좀 해야겠다. 아이고 이런 귀여운 글씨랑 그림들 ㅠㅠ 많이 보고 배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