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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5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1 2021. 8. 6. 00:38

    어젠 휴가내고 그림이 데리고 수영장 또 다녀왔다.

    아들 여름추억 만들어주기 정말 쉽지않군 ㅎㅎ

     

     

     

    차타고 가다가 그림이가 응가 마렵다고 해서 주유소 들러서 응가하고, 용인휴게소 들러서 통감자 사서

    먹으면서 가다가 덕평휴게소 들러서 또 돈까스 먹고....교도소 면회 느낌으로 후딱 먹고 다시 출발!

     

     

     

    여기저기 들렀다왔더니 예정보다 40분 늦게 테르메덴 도착 ㅎㅎ

     

     

     

     

    세시간동안 신나게 놀고 집으로. 넋이 나간 내 표정이 킬링파트 ㅎㅎ

    집으로 돌아와 세식구 모두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컨디션이 영 별로였는지 학교가기 싫어하던 그림이.

     

     

     

    학교 옆 벤치에 잠시 앉아서 어르고 달래고 학교보내기 위해 애썼으나 결국 실패.

    학교 보내고 싶은 마음과 그냥 놀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뒤죽박죽 오락가락했던 아침이었다.

    그래...학교가기 싫은 그런 날도 있는거지. 

     

     

     

    점심은 수빈이와 닭갈비 먹었다.

    오래간만에 닭갈비 먹으니까 맛있더라. 

     

     

     

    괴기스러웠던 채소소쿠리...

    닭갈비 푸짐하게 먹고 서현에서 일 좀 하다가 한남동 가서 회의하고 일하고 돌아왔더니 하루 뚝딱...

     

     

    학교 땡땡이 친 백수아들은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신나게 놀았다고 한다.

    내일은 꼭 학교가기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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