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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9 2019. 6. 23. 00:38
오늘은 말로만 듣던 트램폴린파크 '바운스'에 다녀왔다.
몇개 가져와서 테이블이랑 의자 다리에 끼울걸.
다음엔 꼭 챙겨와야지.
디자인 잘하네.
들어갔더니 세션 막바지라 조명 빵빵때리고 음악 쾅쾅터지고 난리났음 ㅎㅎ
어린이 친구들도 죽기살기로 남은 10분 뛰어놀더라.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지...
뛰어놀기 위해선 양말을 꼭 신어야 한다고해서 구입.
이왕 산 김에 올 여름은 반바지에 이 양말 조합으로 보내야겠다.
드디어 입장!!!
...했으나 그림인 우왕좌왕...
아직 점프하는 법도 모르거니와 낯선 형아들과 누나들이 산짐승처럼 사방팔방 뛰어다니니 당황해서 안절부절 ㅎㅎ
그래 오늘은 일단 체험만 해보고 좀 더 크면 신나게 뛰어놀자.
아들아 화이팅 ㅎㅎ
보현님이 퇴사할때 주고 간 곰돌이.
아무튼 집으로 돌아와 엄빠는 기절.....힘든 토요일이구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