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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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5_라이온 킹왕짱!!!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2. 5. 15:17
오늘은 라이온킹 보러 가는 날!!! 보름전에 예매하고 오늘 드디어 간다!!! 이꼬이꼬!!! 일단은 오늘의 동반자 경은씨와 함께 점심 먹으러 고기전문점 힐컨츄리에 왔다. 사람이 그래도 고기는 먹고 살아야지. 일단은 줄을 서시오! 흰 티셔츠 입은 아저씨들한테 가서 고기를 주문하면 척척 잘라서 누런 종이에 예쁘게 싸준다. 우리가 시킨 것은 소세지랑 소고기 이것저것들. 식빵은 달라카면 공짜로 주더라! 피클이랑 할라피뇨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아 왜 이걸 돈을 받는거지!!! (;ㅅ;) 아무튼 맛있겠다!!! 꼴깍!!! 처묵처묵!!! 콜라 시키니까 이렇게 양념통에 잔뜩 담아준다. 어쩐지 콜라에서 창란젓 맛이 좀 나더라니. 점심시간이 지나서인지 한가했던 가게. 모종의 거래도 이루어지고 있다. 저녁 8시 이후로는 지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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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_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아, 소호 & 트라이베카 #4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3. 14:37
타센 실컷 보고 나오니 뭔가 촬영한다. 화보촬영인가. 지난번에 왔을땐 섹스앤더시티 촬영하더니. 뭔가 촬영이 많은 소호. 그리고 또 계속 걷다보니 키드로봇이 나왔다. 머 이쁜거 좀 파는지 함 들어가보까. 천장까지 이어진 울트라맨 도배. 도배하면 아이디 정지 당하는데... Eboy의 '블록밥' . 으하하~이 놈 좀 귀엽네. 가격은 안 귀엽고... PEECOL by Eboy. Eboy 역시 멋져. 오 라코스테. 피규어 이름도 라코스테네. 엣지 좀 있는데! 하나 갖고 싶어도 하나만 있으면 좀 그렇잖아... 친구들도 만들어 주고 해야... 그러다 보면 러쉬앤캐쉬 가는거고... 우워어어어어~!!! 매장에서 제일 멋졌던 피규어. 가격은 우울할 지경. 장난감에 취미 없어서 천만다행이라 느꼈던 하루. 크로카도카. 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