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25
5월 8일 정자동 일기
그루브모기
2025. 5. 8. 21:29
빌보드 HOT100 들으며 상쾌하게 출근.
화창한 날씨에 맞게 샌달 신고 출근했다.
담주부턴 샌달 자주 신게 될 듯. 왜냐하면 이제 곧...여름이...시작되기 때문에...
현우랑 에뿔라이에서 함께 한 점심.
2인 런치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보았다.
맛있는 요리들을 먹으며 경제적 자유는 얼마가 있어야 가능한지, 인생 2막은 어떻게 시작하는건지,
작가의 세계란 무엇인지에 대해 많은 얘길 나누었다.
건너편 테이블에 대표님께서 식사를 하고 계시길래 공손하게 인사 드렸다.
대표님께서 계산해주신다고해서 인사 한번 더 드리고 나왔다 ㅎㅎ 기분 짱짱맨~라인 짱짱맨~
LEE 사고싶다.
담에 일본여행가면 꼭 사와야지.
어버이날이라고 예쁜 꽃을 그려온 아들 ㅠㅠ
내가 언제 또 이렇게 어버이가 되어서 이런 선물도 받아보네.
엄마아빠 감동했쟈나~ㅠㅠ 그나저나 그림 너무 잘 그린거 아니니? ㅎㅎ
그림이가 파스타 먹고 싶대서 리츠다이너 방문.
밤낮으로 파스타를 먹게 되는 하루라니...너무 좋다.
그림이랑 둘이 갔기 때문에 요리 세개를 주문했다.
둘 다 배가 고팠는지 남김없이 싹싹 긁어먹었다 ㅎㅎ
배터지게 먹었으니 양심상 탄천 산책도 했다.
자연인 느낌나네.
한순간도 쉬지않고 왔다리갔다리.
눈에 보이는 돌맹이는 죄다 주워서 탄천에 냅다 던지기.
소화 금방 다 됐을 것 같다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