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25

4월 25일 정자동 일기

그루브모기 2025. 4. 25. 22:53

오늘은 도시락 먹고싶지 않아서 쉑쉑버거로 한상 차려먹었다.

몸에 해로운건 역시 너무 맛있다.

 

 

 

엔지니어부츠 개시했다.

걱정했던 것 보단 훨씬 편했지만 역시 끈이 있는 부츠보단 발을 꽉 잡아주지 못하다보니 뒷꿈치가

쓸려서 조그만 물집이 생겼다. 그치만 이런 고난과 역경의 시간이 있어야 부츠가 멋있어지는 법...

오래오래 함께 하자.

 

 

 

퇴근하고 스벅에서 상아랑 커피 한잔.

일과 사랑...재테크...피부과...네이버...라인...기타등등...한시간동안 다양한 이야기 나눴다.

조만간 지호까지 셋이 한번 뭉치기로 ㅎㅎ

 

 

 

월급날이라 한우파티.

 

 

 

용인의 어느 갤러리에 갔다가 귀인을 만나고 온 와이프.

자세한 썰은 내가 성공하면 푼다.

 

 

 

지하철에서 어느 여고생이 하고 있던 게임.

얼핏보니 사과게임이라고 적혀있더라. 그래서 까먹기 전에 지하철 내리자마자 부랴부랴 다운받았다.

몇판 해봤는데...ㅈ됨....당분간 중독되게 생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