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22

4월 17일 정자동 일기

그루브모기 2022. 4. 17. 23:55

얼마전에 산 RRL 바지입고 이발하러 출발~

청바지를 대체로 롤업해서 입는데 이번 바지는 롤업 안하고 입어도 괜찮네.

중고딩땐 일부러 기장 길게 해서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면서 너덜너덜하게 만들어 입는게 멋이었는데 ㅎㅎ

 

 

 

두둥~여기는 DDP.

그림이가 좋아하는 포르쉐 전시가 있다고 해서 보러 왔다. 예전에 라인프렌즈랑 푸시버튼 콜라보

했을때 패션쇼 본 이후로 첨 방문. 이렇게 넓고 복잡한 곳인지 몰랐네. 전시장 입구 찾느라 한참 헤맸쪄.

 

 

 

두둥~관람객들이 너무 많아서 한 10분정도 기다렸다가 입! 장!!!

 

 

 

우와 짱멋지다....

 

 

 

오메....멋져부러...

 

 

 

스...스고이...

 

 

 

차에 별 관심과 감흥이 없는 편이지만 918 스파이더는 정말 예술이더라.

보는 순간 와~소리가 마스크를 비집고 저절로 터져나옴...

 

 

 

화려한 곡선과 그 뭐랄까....멋진....그런....뭔가....거시기....설명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더라고.

가격 검색해보니 한 12억 정도 하더라. 납득할만한 가격이었다...넘나 멋졌던 918 스파이더...안녕....

 

 

 

ㅋㅋㅋㅋㅋ해맑은 미소 너무 귀엽다.

 

 

 

관람 마치고 사탕 쪽쪽~ㅎㅎ

옷이랑 배경이랑 깔맞춤이 잘 돼있군.

 

 

 

근처에 빕스가 있대서 점심 먹으러 출발~

 

 

 

빕스에서 푸짐하게 먹고 한강다리 건너는 지하철 타고 싶대서 약수역에서 내렸다.

 

 

 

인증샷 빼놓을 수 없구여.

 

 

 

귀여운 뒷태.

 

 

 

약수-금호-옥수를 지나 압구정역에 내려서 엄마랑 다시 만나서 집으로 돌아왔다 ㅎㅎ

그리고 난 기절했고.....그렇게 일요일은 끝이 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