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정자동 일기
아침부터 밤까지 아빠랑 둘이 보냈던 날 ㅎㅎ
마을버스타고 짐보리 가서 두시간 신나게 보내고 스무디 하나 사먹고 집으로 돌아와.......뭐했더라.....가물가물....
침대에 같이 누워서 한숨 푹 자고 다시 자전거타임.
신나게 달리는 형아들이 부러운 그림이.
페달도 없는 자전거가 원망스러울 뿐....
신나게 동네 한바퀴 돌고 저녁은 거친 사내들답게 치맥으로 해결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목욕하고 장난치고 울고웃고 떠들다가 잠들었는데 눈떠보니 12일이 지나있었다.
그림이만의 영상통화.
자세도 기가맥히네.
동대문나들이.
난 동대문 안 가본지 40년 넘은 것 같다.
승진이랑 판교에서 저녁 먹었던 날.
이날따라 유난히 늙어보이던 승진이...시간이 야속하다 정말.
아침 동네순찰.
빙구웃음대회가 있다면 3위 안에 들 자신있는데.
상체근육 푸는 중.
개미구경 ㅎㅎ
그림이가 혼자 놀고 있을때 어린이집 가는 친구들은 이런저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더라.
내년엔 꼭 유치원 가자. 아빠가 면목없다 정말....
간만에 들으니까 좋더라.
사람이야 강아지야?????
새로운 프로젝트의 시작...
오래간만에 많이 바빠지겠군.
매일매일 행복한 그림이.
쎄봉&진욱님과 도시락 먹으며 근황토크.
비 많이 오는 날 퇴근은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더라.
어제 다녀온 시흥 워너두 칠드런스 뮤지엄.
그림이가 너무너무 재밌게 잘 놀아서 보람있었다 ㅎㅎ
신나게 한판 뛰어놀고 시원한 뽀로로쥬스 한잔 때리기.
ㅎㅎㅎ표정부자네.
이야 멋있다. 베스트 드라이버네.
기차와 점점 혼연일체가 되어가는 중.
오래간만에 명동나들이.
비싼 가방이 역시 멋지네.
옷 색깔도 마침 가방이랑 잘 맞고 ㅎㅎ 하지만 가격은 잘 안 맞았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