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20

3월 30일 정자동 일기

그루브모기 2020. 3. 31. 00:54

요렇게 깜찍하게 웃는건 어디서 배운거지 ㅎㅎ

나도 이제 저렇게 웃어야지.




혼버.




유령에 심취한 그림이.




입영열차 조기교육.




다낭에서 유건이에게 당했던 치욕을 제주에서 설욕함.

그림이의 압도적인 피지컬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또 다정하게 베이킹 클래스 시작~ㅎㅎ




짜잔~빵 완성~ㅋㅋㅋ

베이킹 클래스 좋네. 빵도 만들어 보고,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고.




유건아, 표정이 이상하게 나와서 삼촌이 모자이크 했다.

고맙지? 언젠가 이 블로그 보면 삼촌한테 연락해.




종횡무진 제주여행.




그리고 어린이집 또 광탈했음...

휴...내년에 유치원으로 직행하게 생겼군...아빠가 정말 면목없다...




할머니가 유건이 안아줘서 삐졌음 ㅎㅎㅎ

아 삐진 표정 너무 귀엽네.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돌아보지도 않고 저 표정으로 한참 있었다던데

실제로 못봐서 정말 아쉽다 ㅠㅠ




ㅋㅋㅋㅋ귀여운 놈.




행복 가득한 제주여행.




4월 5일자로 폐점하는 이태원 스토어.

라인프렌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인데 없어진다고 하니 마음이 참 허전하구만...

조만간 한번 가서 사진 좀 찍어야겠다.




열흘간의 제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그림이.

다음엔 아빠도 꼭 같이 가자~




야외에 앉아있는데 웬 새 한마리가 어슬렁어슬렁.

무서워서 가게 안으로 후다닥 도망갔다. 날개 푸드덕거리니까 너무 무섭더라......




집으로 돌아온 개구쟁이.

열흘사이에 말이 많이 늘었더라. 조금만 더 어리버리하게 있어줘....




콘프레이크 타임.




그건 먹지말자.....




고속터미널에 버스 보러 가는 길.




맛사지 받으러 갔는데 사장님이 내 어깨를 주무르더니 혹시 예술쪽 전공하는 사람이냐고 물어보더라.

그림 그린다고 했더니 어깨가 너무 뭉쳐서 악기 연주하는 사람인줄 알았다고 ㅎㅎㅎ...

관리 잘 해야지....




부쩍 눈물이 많아진 그림이.

미운 네살...이제 시작인걸까.




내일이 벌써 화요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