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19

6월 10일 정자동 일기

그루브모기 2019. 6. 11. 00:01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벤처기업 사장님같네.




2013년에 도쿄 출장갔다가 시부야 파르코 지하에서 봤던 접신데 2019년에 이렇게 다시 만났다 ㅎㅎ

6년만에 봐도 멋지네.




주말 미션! <그림이를 재워라!> 1차 시도.

유모차에 태워서 재운 후 침대로 옮기려고 하였으나...옮기는 와중에 귀신같이 깨는 바람에 실패.




한시간 정도 왕왕이랑 폭폭하고 놀다가 다시 유모차에 태우고 이리저리 방황하길 30분...

다행히 다시 잠들더라 ㅎㅎ 침대로 옮기면 또 깰까봐 유모차에서 한시간정도 재웠다.

낮잠 재우기 미션 성공!!!




다시봐도 핵꿀잼인 스파이 게임.




언제봐도 짱귀여운 강그림.




눈이 퉁퉁 부은채 싱글벙글하는 그림이 ㅎㅎ

다 웃었으면 문 좀 닫아주겠니 아들아....




요즘 장안의 화제라는 마라탕을 이제서야 먹어보았다.

강렬한 맛일거라 생각했는데 부대찌개랑 비슷한 맛이더라. 담엔 좀 더 매운맛으로 도전해볼까.




그 유명한 처돌이.




빈영님이 이렇게 귀한 글귀들을 보내주었다.

세번 네번 읽어보고 마음 속 깊이 새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