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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8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1 2021. 8. 8. 23:49

    자고 일어났더니 온몸이 뻐근해서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동네 한바퀴 돌았다.

    입추가 지나자마자 거짓말처럼 덜 덥더라.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말이야. 희한하네 정말 ㅎㅎ

     

     

     

    드디어 먹을 수 있게 된 진짜 즉석떡뽁이.

    다행이다 정말.

     

     

     

    재택근무 중이던 그림이 데리고 남양주 미호박물관으로 출발.

     

     

     

    치명적인 오타 발견.

    내 눈엔 왜 자꾸 저런거만 보일까...직업병인걸까.

     

     

     

    40분정도 달려서 목적지 도착!

     

     

     

    화석들도 구경하고.

     

     

     

    광물들도 구경하고.

     

     

     

    광물 캘 때 사용하는 장비들도 전시돼있더라.

    망치 디자인 맘에 쏙 든더라. 호신용으로 가지고 다니고 싶군.

    이스트윙 망치...즉시구매...끄적끄적...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야외로 나왔더니 앙증맞은 공룡이 우리를 맞이해주고 있었다.

     

     

     

    귀...귀엽다...

     

     

     

    스피노사우르스와 케라토사우르스.

    내가 어째서 얘들 이름을 다 알고 있는거지?! 그림이 아들 3년이면 공룡이름 다 외운다더니 진짜였네...

     

     

     

    공룡보고 좋아하는 그림이 ㅎㅎ

     

     

     

    입틀막.....

     

     

     

    심상치않은 눈빛의 아이들...

     

     

     

    드넓은 잔디밭이 있어서 한바퀴 뛰어보았다.

    우리집 마당이면 얼마나 좋을까.

     

     

     

    남의 집 마당에서 가짜웃음 가득한 사진한장 남기고 미호박물관 구경 끝~

     

     

     

    죽전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리뉴얼 했대서 구경가보았다.

    젊은 감성으로 리뉴얼 잘 했더라. 맛있어보이는 가게들도 많아 보였다. 

     

     

     

    저녁은 아웃백에서 먹었다.

    패밀리 레스토랑 하나둘씩 사라지는 와중에 아웃백만 요즘 그렇게 잘된다던데 ㅎㅎ

    5시반쯤 갔는데 5팀 대기중이어서 15분 정도 기다리다 입장. 핫하네 정말. 아웃백의 생명력이란 정말...

     

     

     

    경건한 마음으로 스테이크 기다리며 유튜브 시청 중.

     

     

     

    가벼운 마음으로 다녔던 아웃백이었는데 메뉴구성이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 아웃백.

    세트로 주문해야 이득을 보는 구성이라 3인 세트 먹으니 가격이 만만찮더라...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고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가 아주 좋았다.

     

     

     

    심오한 뜻이 다 있었구나.

     

     

     

    순탄치 않았던 도쿄올림픽이 이제 끝나는구나.

    사연 많았던 올림픽으로 역사에 기록되겠군 ㅎㅎ

     

     

     

    폐막식 퍼포먼스를 보며 넋을 잃은 아빠와 아들.

    2024년 파리 올림픽은 파리가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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