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정자동 일기

아..아들아..그...그것은...!!!

 

 

 

아직까진 아담한 뒷모습.

머지않아 이 아담함은 우람함으로 바뀌겠지...

 

 

 

북극발 한파 어쩌고 엄청나게 춥대서 집에 있는 따뜻한거 다 꺼내입고 나갔던 지난 금요일.

 

 

 

중무장하고 나간 덕분에 순조롭게 출근할 수 있었다 ㅎㅎ 북극한파 별거없네 하하하하!

 

 

 

웃을땐 순둥이.

 

 

 

외출만 하면 스턴트맨.

 

 

 

이 눈들은 언제 다 녹을것인가.

 

 

 

주말엔 집에서 종일 뒹굴뒹굴.

 

 

 

대한민국 몸짱 꿈나무.

저런 포즈 가르쳐준 적 없는데 어디서 보고 따라한 걸까. 남자의 DNA에 기본적으로 새겨져 있는것인가!

 

 

 

자기전 책을 읽어주기.

어떤 날은 집중해서 재밌게 듣고, 어떤 날은 두페이지도 채 못 넘기고 딴짓하는 그림이 ㅎㅎ 

 

 

 

2021 그림이의 소울메이트들.

아름다운 우정 오래토록 변치않길....

 

 

 

아빠표 소세지파스타.

맛있게 잘 먹어줘서 고맙다 ㅎㅎ

 

 

 

겨울철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그림이.

두번 자빠지고 집으로 쓸쓸히 돌아갔다고 한다.

 

 

 

요즘 자주먹는 샐러드.

40대의 건강관리는 정말 중요하고 귀찮고 짜증나고 걱정되고....뭐 그렇다.

 

 

 

커튼뒤에 숨어있는 티라노.

아침에 일어나면 깜짝 놀래줘야함...그림이 절친들 덕분에 리액션 실력이 늘어만간다.

 

 

 

그라도 두번째 방문.

 

 

 

그림이가 찍어준 사진 ㅎㅎ 사진 잘 찍네 우리아들.

 

 

 

도대체 어디가 나랑 닮았다는건지...

 

 

 

촛불아 꺼져라 아니 꺼지지마 아니 꺼져 아니 꺼지지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