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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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5. 29. 22:13
토요일의 일기 약속이 있었으나 취소가 되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먹고자고를 반복하다가 이러다가 젊은사람 죽겠다 싶어 주섬주섬 옷 챙겨입고 알루펜을 사러 시부야 LABI로 갔는데 안 팔더라...허엉...비도 구질구질 내리고...설마설마 했는데 장마랜다. 다른거 구경하기도 귀찮고해서 에비수까지 걸어가 아후리에서 라면 한그릇 사먹고 집으로 돌아와 내 인생 처음으로 스타워즈를 보았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4,5,6을 보며 느낀 점은 - 츄바카는 말을 할줄 모르는 짐승이었다. 말할줄 아는줄 알았는데 울부짖기만 해서 좀 충격받았다. - 쓰리피오가 사람이었다면 빅뱅이론의 쉘든이 아닐까. - 레아공주 너무 노안이라 아쉬웠는데 몸매는 장난아니더라. - 스타워즈 너무 재밌다. 그렇게 토요일은 지나가버리고.... 일요일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