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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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22. 22:02
오늘은 다이칸야마 구경. 일본 온지 얼마 안됐을 때 한번 왔었지만 그땐 너무너무 미친듯이 더워서 거의 입에 거품물고 눈이 뒤집힌 채로 다녔었지...그래서 오늘 다시 찾아왔다. 비싸고 예쁜 가구/소품 파는 가게. 예쁘고 싼 것 왜 지구에 없는 것인가. 시간도 많고 같이 다니는 사람도 없어 구석구석 마음대로 휘젓고 다녔다. 다이칸야마를 떡주무르듯이 골목길이 있길래 들어가봤다. 저 아저씨를 따라..... 저 아저씨가 지금 찍고 있는 것은 미용실 안에 있는 예쁜 아가씨. 미용실 스탭인지 손님인지 모르겠으나 뭔가를 열심히 적고 있던데 미모가 아주 뛰어나묘. 아저씨도 깜짝 놀라 셔터를 누를끼니. 이 가게 귀엽던데. 유리창에 어마어마하게 그림을 그려놨다. 하지만 지금 가게 내놓은 상태...그림 아깝게시리 이렇게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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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6. 20:03
여기는 캣스트리트 그레고리 매장옆 이정표. 희한하게 경쟁매장들 거리도 친절하게 적어놨네. 혹시 사장이 모두 똑같은 사람?????!!!! 파타고니아 3층에서 바라본 캣스트리트. 일찍 나왔더니 한산한 모습. 그나저나 파타고니아는 언제 세일하나. 뉴욕에선 남들 다 세일 끝낼 때 느닷없이 세일하던데. 귀엽게 잘 그려놨네. 이런 그림은 알바생이 하는건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건지 궁금하네. 다리가 두툼한 개. 다리 콱! 한번 잡아보고 싶다. 뒷태도 퉁퉁하니 귀엽네. 하라주쿠에서 걸어서 시부야 타워레코드 7층 서점으로 왔다. 이런저런 책들 좀 보다가 나왔지. 괴수영화에 어울릴법한 삐삐인형... 여기 얼마전까지 HMV있었던거같은데 없어졌나???!!! 시부야역앞에 이런게 있었네?!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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