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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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6. 8. 17:28
권사님과 점심먹으러 가는 길. 부페를 먹을지 아님 오래간만에 부페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부페로 결정했다. 밥 다섯접시+과일+아이스크림+콜라 두잔... 봉인이 해제된 우린 마구 입에 털어넣었다. 언제나 그렇듯 먹을땐 신나지만 다 먹고 돌아서면 늘 후회하지... 하지만 배가 꺼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찾게 되겠지...지옥의 쳇바퀴... 귀여운 팟타이. 폭풍같이 퇴근하고 시부야로 가는 길. 지하철을 기다리는 직장인들로 바글바글하네. 시부야 입성. 저 비싼 자리에 소녀시대 광고가 세개나 걸려있네. 팍팍 밀어주나보다. 요번에 소시 일본와서 자꾸 헐벗고 다닌다고 난리드만. 나야 뭐 고맙지만 여기도 있었네! AKB48 팬이 소녀시대 공연 보고나서 레벨의 차이를 느끼고 소녀시대로 갈아탔다는 트윗 봤는데 ㅎㅎ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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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5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5. 15. 23:34
어제의 강행군으로 낮동안 계속 퍼져있다가 마실 물이 떨어져 장보러 가는 길. 청춘남녀가 손 잡고 걸어가고 있었는데 너무 부러웠다. 저 손을 딱! 끊고 지나가고 싶었지. 나도 세화랑 손잡고 카피바라 보러 동물원 놀러가고 싶다. 세화야 어디 있니... 대구에 있니... incase 파는 싸이트 구경하다가 이런 멋진 이미지가 있길래 궁금해서 incase 공식싸이트를 가봤다. 유명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레이션을 많이 하고 있는 Incase. 보러가기 내가 너무 좋아하는 Evan Hecox와도 콜라보를 했었네. 흐규흐규 작업과정 동영상도 있는데 숨죽이고 지켜봤다. 어떻게 그리나 궁금했었는데! 보러가기 오늘은 하루종일 Nujabes의 Modal Soul Classic 앨범을 들었다. 그 중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