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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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6. 7. 22:03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서 멍하게 침대에 걸터앉아 이 짐들을 다 어찌 처리할까 고민했다. 슴가가 먹먹하더라. 아이맥도 너무 골칫덩어리고! 흐규흐규 머리털 빠지겠네. 그래도 늘 그래왔듯 닥치면 다 하게 되겠지. 후후훗... 출근길에 시장 안에 있는 리사이클샵 번호 찍어 왔는데 하야시가 말하길 최신가전이나 거의 새 가구만 취급한다는데...어휴 골치야! (;ㅅ;)/ 대구를 떠날때도, 서울을 떠날때도, 뉴욕을 떠날때도 그랬듯 돌아갈 때가 되니 시간이 유난히 빨리 흐르는 느낌이다. 크게 미련이 남지는 않지만 지진 때문에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 점심은 아후리에서 유자라면! 일행이 먹었던 츠케멘! 다음엔 이거 먹어봐야지. 탐나는 아후리 티셔츠. 회사에서 개발중인 사진꾸미기 앱. 나도 열심히 보석 박으며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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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27. 22:15
해가 많이 짧아져 이제 5시쯤 되면 이미 어둑어둑.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밤에 잘땐 어찌나 추운지! 그래서 오늘 일찍 마치고 바로 튀어나가 오리털 이불을 샀다. 이제 자다가 추워서 벌떡 일어나는 일은 없겠지. 아침에 입이 살짝 돌아가는 일도..... 푹신하고 좋구만! 이래서 사람들이 오리오리 하는구나! 이거슨 무엇이냐! (>.. http://cafe.naver.jp/似顔絵アイコンカフェ 접속이 안된다면 네이버카페http://cafe.naver.jp로 가서 似顔絵アイコンカフェ로 검색! 일러스트 대결 카페 오늘의 주제는 모모타로! 복숭아에서 태어난 녀석 이야기. 귀신에게서 빼앗은 돈으로 잘먹고 잘살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그렸다. 난 도깨비인줄 알았는데 일본애들이 댓글에 귀신이랜다. 고건 또 몰랐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