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태그 달기도 귀찮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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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노동자의 휴가 마지막날 ㅠㅠ모기의 일기/2010 2010. 11. 7. 21:35
눈물의 나리타 공항 아 나도 확 뛰어들어서 한국가고 싶구나 ㅠㅠ 나도 크리스마스에 한국 간다!!! 승강장에 있던 멋있는 벤치. 위엄 쩌네. 간다 집으로... 오늘따라 유난히 쓸쓸한 지하철 안.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사쿠사역이 있길래 좀 걷다갈까싶어 내렸다. 저쪼아래 제2도쿄타워 스카이트리의 건설현장이 보였다. 그 옆에 황금똥같은건 뭐지??? 이따가 가봐야지! 아케이드가 있길래 쭉 따라 걸어봤다. 계속 걷다보니 엄청난 인파와 함께 나타난 시장...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거의 뭐 파도에 휩쓸리는 느낌으로 걸어다녔다. 콰쾅!!! 끝까지 걸어가보니 거대한 신사가 나타났다. 오 이런데가 있었구나. 아사쿠사는 첨이라...굽신굽신... 사람들이 연기나는데서 바글바글하길래 뭔가 싶어 들여다보니 거대한 향....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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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31. 22:06
어제 이야기 비 내리는 고탄다역. 다들 비가 이렇게 오는데 어디 가시나요? 경상도 가시나요? 나는 신주쿠에 고텐바 아울렛 가는 버스표 바꾸러 간다. 목요일 표 끊었는데 금요일부터 세일이랜다!!! 그래서 비바람을 뚫고 신주쿠행 전철에 내 몸을 싣고 어쩌고 저쩌고 신주쿠역 신남쪽 출구. 버스표 바꾸고 유락초에 있는 무지매장 구경가기로 했다. 두둥! 무지에 왔다. 귀요미 크리스마스트리. 내생일 크리스마슨데 ^^* 그냥 뭐 그렇다고... 이걸로 하나 사왔다. 다양한 아이들. 은하계도 하나 사왔다. 1000엔인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2000엔...ㅆㅂㅋ 이것도 사고 싶었는데 참았다. 아직도 더 사야할 생필품들이 많이 있어서말이지... 혼자 사는데 뭐가 이렇게 필요한 것들이 많은건지!!! 무지 구경은 언제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