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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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_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아, 소호 & 트라이베카 #3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3. 14:03
휴 오늘 죽기살기로 사진 찍었더니 올릴 것이 많네예. 배색이 아름다운 스킨케어 매장. 이름이 Sabon이던데. 노사연씨 언니 노사봉씨 생각난다.. 명동 롯데백화점 옆에서 식당 하신다던데. 후훗 DWR Tools for Living 매장 쇼윈도 작업 중인데. 누워서 뭐하시나. 가까이 가서 보니 오우 맨~지저쓰!!! 픽셀아트 맹키로 마카펜으로 하나하나 X표로 칠하고 있었다! 아트는 역시 근성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눈으로 볼땐 글씨가 잘 안보였는데 사진으로 찍으니 HOME이란 글씨가 잘 보이는군. 마음속으로 박수 100번치고 왔다. 아디다스 오리지날스 매장. 안에는 뭐 한국매장과 별다른거 없음... 지긋지긋한 프레드 페리 여기에도 있구나. 형형색색의 매장. 눈이 아프면서도 좀 멋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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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_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아, 소호 & 트라이베카 #2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3. 13:12
하염없이 걷다보니 난데없이 나타난 곳이 소호!!! 신기하구나!!! 방향감각 좋거나 길 잘 외우는 사람들은 며칠만 다녀도 금방 알아채겠지만 (;ㅅ;) 난...난.... 맨하탄은 생각보다 작은 곳이고 길도 쉽게 알 수 있어서(나는 제외하고) 체력만 좋으면 걸어서도 여기저기 다닐 수 있다. 어찌됐든 온 김에 또 구경하고 가자. 느닷없이 나타난 소호. 지난주에 한번 다녀갔었지만 오늘은 구석구석 다시 보기로 했다. 오 질스튜어트 매장 디스플레이 멋지게 해놨네. 하지만 난 입을 수 없으니 패스. 여기는 애플매장. 큼직하게 지어놨다. 미국은 역시 큰거 아니면 안하는가봐. 5번 Av에도 큼직하고 멋지게 지어놨지 여기도 2층으로 화끈하게 지어놨네. 인테리어도 좋을씨고. iWork에 들어있는 프로그램인 Garage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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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4_소호 순찰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15. 09:39
오늘은 마음씨 착한 경은씨의 안내에 따라 소호와 첼시로 출동 소호는 Small Office Home Office일까. 후후후... 유니언 스퀘어 역에 내려 소호로 흘러들어와 걷다 보니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었다. 경찰에게 물어보니 섹스 앤 더 시티 촬영중이라카네. 오 신기하도다. 바로 저 하얀건물 안 까페에서 막 찍어대고 있나보다. 내가 사진찍고 있는 쪽에서도 사람들이 와글와글 웅성웅성 수근수근 소호 구석구석 둘러보다가 발견한 'Cappelline'이라는 가구매장인데 컬러와 디자인이 황홀할 지경 심플한 컬러&디자인, 거기에 앉거나 누웠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까지! 완벽한 조화! 헉헉 이렇게 집을 꾸미면 아주 살맛나겠어. 이런 종류의 가게들이 더러 있던데 인테리어에 관심이 저절로 생기더라. 휴 좋구나. 뉴요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