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재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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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8. 23:31
아침 8시 회사카페. 일본어 수업이 있는 날이라 일찍 왔지. 뿌잉뿌잉 수치심 사진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하야시는 요즘 감기때문에 힘들어한다. 어서 빨리 나아서 다시 사진활동 열심히 했으면 좋겠네. 하야시 화이팅! 퇴근길. 요즘 모두들 바쁘다. 날잡아서 다같이 돈짱 한번 갔으면 좋겠네. 사람들이 지하철을 탔는데 마침 네이버카페 광고하는 전철을 탔는기라. 그래서 내 사진도 나와있다며 메일로 보내주더라고. 맨 위에 작은 사진이 내 사진... 말풍선 안에는 "오늘의 코디는 원피스 ^^" ........그저 한숨뿐....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책 소개. 작가는 James Jean. 대만출신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이지예. 워낙 유명한 사람이라 많이들 알걸. 나이는 79년생 나와 동갑....(;ㅅ;) 제임스 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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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7. 23:55
오늘부터 야마노테센에 네이버카페 광고 시작! 전철 1대(1칸이 아니고!)를 몽땅 빌려 네이버카페 광고로 뿌잉뿌잉~ 얼쑤 신나게 2주동안 달려보자~ 이 작업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지예. 난 그다지 한거 없고 광고들 타이틀 손글씨 쓰는거랑 저 초상화 그리고 있는 광고 만들었다. 편집이랑 그런건 다른 분들이 고생하셨지예. (///ㅁ///) 뭐 이런 손글씨들 썼다. 일본사람들이 생각하는 귀여운 손글씨는 우리랑 조금 달라서 애 먹었지. 와 야마노테센에 이렇게 붙어있으니까 진짜 신기하네~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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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2. 22:59
요즘 아침마다 걸어서 출근한다. 형이 돈없어서 걸어서 출근하고 밥대신 물 마시고 그런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마라. 아침 출근길. 토고시긴자 시장길을 통과해서 간다. 여러나라 식재료도 팔고 술도 팔고 커피도 팔고 과자도 파는 KALDI COFFEE FARM. 공짜커피 먹을려면 여기 어슬렁거리면 된다. 헤헷 수입아웃도어의류 전문점 월넛. 세일하고 있는데 그다지 살만한건 없더라. 헤헷 용도가 아주 다양하네. 정체가 뭐니? 헤헷 헉 꼬치가 두개네 *^^*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오는 애들 주의. 진짜 저렇게 생긴 애가 저 표정으로 튀어나오면 얼마나 웃길까. 저녁은 텐야에서 올스타 텐동으로 해결.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다. 양이 적으면 더 사먹으면 되지만 그러진 않았다. 형이 돈 없어서 못먹고 그런거 아니다. 오해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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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6. 21:39
이번 주는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다. 한겨울임에도 그렇게 춥지않고 날씨도 화창해서 걷기 딱 좋더라고. 맨션 입구에서 딱! 출발해서 사무실 띡! 들어가서 컴퓨터 전원 누르기까지의 시간 재봤더니 요래 걸리네. 지하철 타도 딱 요정도 나올끼다 아마!!! 회사에서 저녁밥으로 우동 사먹고 퇴근했다. 계산대가 밀려 다들 초조해 하는 모습. 회사 옆 건물에 소니 사옥 열심히 짓고 있다. 이 건물이 하루빨리 완성되어 구내식당 생기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건물로비엔 이런게 있더라. 이기 도대체 머꼬. 집으로 걸어가는 길에 이런게 서 있었다. 아 모자가 엄청나게 길더라고! 사진 세장 이어붙였다. 애매모호하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작품들보단 이렇게 재미라도 있는 작품이 좋지. 공중부양 하천이 흐르고 내 눈물도 흐르고 조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