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브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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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7. 23:55
오늘부터 야마노테센에 네이버카페 광고 시작! 전철 1대(1칸이 아니고!)를 몽땅 빌려 네이버카페 광고로 뿌잉뿌잉~ 얼쑤 신나게 2주동안 달려보자~ 이 작업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고생했지예. 난 그다지 한거 없고 광고들 타이틀 손글씨 쓰는거랑 저 초상화 그리고 있는 광고 만들었다. 편집이랑 그런건 다른 분들이 고생하셨지예. (///ㅁ///) 뭐 이런 손글씨들 썼다. 일본사람들이 생각하는 귀여운 손글씨는 우리랑 조금 달라서 애 먹었지. 와 야마노테센에 이렇게 붙어있으니까 진짜 신기하네~ 고생한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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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6. 20:03
여기는 캣스트리트 그레고리 매장옆 이정표. 희한하게 경쟁매장들 거리도 친절하게 적어놨네. 혹시 사장이 모두 똑같은 사람?????!!!! 파타고니아 3층에서 바라본 캣스트리트. 일찍 나왔더니 한산한 모습. 그나저나 파타고니아는 언제 세일하나. 뉴욕에선 남들 다 세일 끝낼 때 느닷없이 세일하던데. 귀엽게 잘 그려놨네. 이런 그림은 알바생이 하는건지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있는건지 궁금하네. 다리가 두툼한 개. 다리 콱! 한번 잡아보고 싶다. 뒷태도 퉁퉁하니 귀엽네. 하라주쿠에서 걸어서 시부야 타워레코드 7층 서점으로 왔다. 이런저런 책들 좀 보다가 나왔지. 괴수영화에 어울릴법한 삐삐인형... 여기 얼마전까지 HMV있었던거같은데 없어졌나???!!! 시부야역앞에 이런게 있었네?!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아이들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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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12. 22:59
요즘 아침마다 걸어서 출근한다. 형이 돈없어서 걸어서 출근하고 밥대신 물 마시고 그런거 아니니까 오해하지마라. 아침 출근길. 토고시긴자 시장길을 통과해서 간다. 여러나라 식재료도 팔고 술도 팔고 커피도 팔고 과자도 파는 KALDI COFFEE FARM. 공짜커피 먹을려면 여기 어슬렁거리면 된다. 헤헷 수입아웃도어의류 전문점 월넛. 세일하고 있는데 그다지 살만한건 없더라. 헤헷 용도가 아주 다양하네. 정체가 뭐니? 헤헷 헉 꼬치가 두개네 *^^*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오는 애들 주의. 진짜 저렇게 생긴 애가 저 표정으로 튀어나오면 얼마나 웃길까. 저녁은 텐야에서 올스타 텐동으로 해결. 맛있는데 양이 너무 적다. 양이 적으면 더 사먹으면 되지만 그러진 않았다. 형이 돈 없어서 못먹고 그런거 아니다. 오해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