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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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2. 24. 22:55
벌써 2010년 한해가 저물어 가는구나. 시간이 정말 빨리도 가는구만. 흘러가는 시간 속에속에! 나의 모습 찾을수가 없어없어!!! 내 평생 잊지못할 최고의 해 Best 5를 꼽으라면 올해가 들어가야지. 암~그렇고말고. 뉴욕도 다녀왔고, 방황도 해봤고, 점쟁이할매의 계시대로 도쿄까지 왔고말이지!!! 지옥같은 한여름의 도쿄에 온지도 벌써 다섯달. 짧은 다섯달동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이상한 사람들도 알게 되었고, (이상한 사람들 > 좋은사람들) 사회생활은 역시나 쉽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걸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내년에는 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올해만큼만 신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이 블로그에 오는 모든 사람들 메리크리스마스&해피 뉴이어!!! 이제서야 올려보는 Mr.Brai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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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5_정신차리고 다시 블로그 열심히 해보자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10. 1. 6. 09:18
즐거웠던 2009년은 훌쩍 가버리고 2010년이 밝았구나. 나도 타임스 스퀘어에서 새해를 맞이 하고 싶었지만 이미 9시간 전부터 이 지경.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일찍 자고 눈뜨니까 이미 2010년. 아무튼 2010년이 밝았다고!!! 2010년이 벌써 4일이나 지나가고...(;ㅅ;) 갑자기 시간이 빨라지는구나.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 활기차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집 앞 공원에는 지긋지긋한 트리 해체 중. 저 왼쪽 끝에 있는 사슴들 뭐하고 있나 봤더니 레슬링에 한창이다. 대낮부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늘이 두렵지도 않느냐, 이 하찮은 산짐승들아!!!!!! 맨하탄으로 튀어 나왔다.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폭탄세일에 들어간다. 이런 백화점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손에 쇼핑백이 막 들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