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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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1. 9. 23:58
머리가 지저분하게 자라나고 있어 주말에 미용실에 갈라꼬. 그래서 이래저래 맘에 드는 머리스타일있나 좀 디비봤다. 단발머리 스타일 찾다보니 죄다 여자머리.... 아무튼!!! 맘에 드는 단발머리스타일 몇가지 모아봤다. 그래! 이참에 머리 산뜻하게 하고 뼛속까지 일본여자가 되는거다! 이 머리 괜찮아 보이는데 잘 어울릴려나. 회사친구가 합성해줬는데 그 모습이 마치....... 이 머린 파마를 해야되는건가. 이 머리하면 염색도 해야될거같고 난 그냥 컷트만 할라꼬 흑친구의 핫한 잇헤어 음... 아... 뭘로 하나.... ........... 이건 더 길러야되네... 풍만한 볼륨볼륨 휴 고민이네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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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2_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아, 소호 & 트라이베카 #1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3. 12:19
오늘의 일정은 차이나타운 -> 리틀이탈리아 -> 트라이베카 -> WTC 센츄리21으로 계획. 후훗 일단 Canal St.역에서 호기롭게 출발! 지하철 내리면 펼쳐지는 혼이 쏙 빠지는 차이나타운. 정신이 없어 사진도 못찍었네. 내리자마자 혼란에 휩싸임. 조금 걷다보니 날씨가 너무 후덥지근하여 금새 지쳐버렸다. 사람은 또 어찌나 그렇게 많은지. 겨땀도 송글송글 *^^* 후미진곳으로 들어갔다. 뭐 딱히 눈길 끄는 것도 없고해서 서둘러 리틀이탈리아로 향하기로 했다. 근데 여긴 어디지...어김없이 사라지는 방향감각. 에휴 그냥 계속 걸어보자 펄 오브 디 오리엔트. 괜히 한번 찍어보고... 이야 차이나타운 느낌 확실히 나는걸. 큰길로 나오면 흑형들이랑 중국아저씨들이 길거리에 쭉 서있는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조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