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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0.02.17 100216_눈보라 치던 날 (3)
  2. 2009.12.14 091213_첼시마켓 (3)
  3. 2009.10.08 091007_첼시 갤러리 탐방 #2 (1)
  4. 2009.10.08 091007_첼시 갤러리 탐방 #1
  5. 2009.10.06 091005_으헉! 맷 데이먼이다!!! (5)
  6. 2009.09.22 090921_첼시 나들이 (1)
어제 저녁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그칠 줄 모르고 오늘까지 미친듯이 내렸다.
하도 펑펑 내리길래 슴가까지 눈이 쌓일까 했더니 쌓이진 않았다.
하지만 이런 질척한 눈이 오히려 생사람 잡기엔 딱 좋은 눈이다. 얼지말고 빨리 녹아 없어져라!!!

캐리커쳐 부탁 받은게 있어서 오전동안 작업 좀 하다가 배가 고파져 집에서 탈출.
점심 먹어보겠다고 눈보라를 뚫고 그린위치 애비뉴로 가는 길.

음모와 배신, 좌절과 분노, 그리고 역경과 고난 속에 식당 입성.

내가 좋아하는 식당 'Tea & Sympathy'
자주 오긴 하는데 그렇다고 단골대접 받지도 않는다. 짝사랑이란 이렇게 슬픈 것.

이국땅에 와 있으니 이국적인 음식 먹어보기로 했다. 추우니까 살구차도 마셔보고.
Salmon 어쩌고 Scotch Egg라고 써있길래 시켜봤다. 계란이 도대체 어떻게 되어있는지 궁금해서.
연어가 들어있는 맛있는 튀김옷에 쏙 들어가 있는 계란. 맛도 일품이었다.
하지만 전혀 배가 부르지 않다. 빵조각과 풀 따위로는 역시 감질만 날 뿐. 
이래서 사람들이 고기 고기 하나보다. 다 먹고 옷 주섬주섬 챙겨입다가 찻잔 부술 뻔 하고...

쥬뗌 뉴욕, 쥬뗌 세화
눈이 슬슬 그쳐가고 있길래 첼시 한바퀴 쭉 순찰하기로 했다.

나는 아베크롬비가 싫다. 
매장 앞에서 훌떡훌떡 벗어제끼고 포즈 잡아주는 녀석들...(요즘은 추워서 안하고 있지만)
사실 이 형은 그 돌고래처럼 미끈한 몸뚱아리가 부러운거다. (;ㅅ;)

와 스트리트 팝 아티스트 Mr.Brainwash 전시한다!!!
요번 마돈나 베스트앨범 자켓도 디자인한 슈퍼스타. 아직 인스톨레이션 중이던데
모레쯤 한번 가봐야겠다. 소호 오페라갤러리에도 몇개 걸려있긴 하지만 이번엔 단독전시라
볼거리가 풍성해보이더라. 슴가가 콩닥콩닥한다.

추워서 첼시마켓으로 가는 길. 
좀비 몇마리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날씨. 빨리 맑아져라!!!

(>..<) 꺅!!!
두 손으로 얼굴은 가렸지만 눈은 가리지 않았다.

며칠 전에 자살한 알렉산더 맥퀸. (;ㅅ;)

R.I.P

첼시 마켓으로 왔다.
발렌타인데이라고 폐품들로 이렇게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끝났으니까 이제 고마 치우소.

집으로 이제 가야지. 눈 오는 날엔 안전한 운동화가 역시 최고다.
멋이고 뭐고 안 넘어지는게 우선이지. 지난 번에 눈 엄청 왔을 때
앞에 걸어가던 할아버지 한 분이 순식간에 뒤로 넘어지는거 보고 놀래서
조심조심 하고 있다. 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조심

작은 공원도 한번 거닐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애완동물 초상화 작업실. 오늘도 작가쌤은 안보이네.
쌤요 쌤요.

내가 좋아하는 접시가게도 밖에서 쭉 훑어보고.
금발머리의 할머니가 주인인데 아주 친절하시다. 접시 구경하고 있으면
옆에 와서 설명도 해주시고(반은 못알아 듣지만). 몇개 사가고 싶은데 가격이...
www.kaas.com

이제 집으로 슬슬 들어가야지. 추우니까!!!


-끝났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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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간만에 첼시마켓에 가봤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한층 달아오른 첼시마켓.

훈훈한 색상으로 가득한 이벤트홀. 뭔가 싶어 들어가 보았다.
지난 번엔 키드로봇 샘플세일 하더니.

장신구도 팔고 옷도 팔고 장난감도 팔고 이것저것 생활소품들 팔고 있었다.
딱히 내가 살만한 물건은 없었지만 전체적인 톤이 아름다워서 홀린 듯 구경했다.

벼룩시장에서나 볼 법한 물건들이 가득있네. 잘~만들어놨다.

빈티지스러운 물건들. 저 위에 있는 저금통 탐나더라.

마켓 안에서 제일 멋졌던 매장. 주인아저씨가 벼룩시장 매니아인가 보다.
빈티지 인형머리랑 소품들 막 조합해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모자 쓴 아저씨가 주인인데 아주머니한테 작품세계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슬쩍 엿들어보니 소품 하나하나에 대한 히스토리를 자세히 알고 있는 듯 하다.
아주머니는 홀린 듯 듣고 있고......지갑은 열렸다 닫혔다 하고 있고......

못쓰는 CD와 비디오테이프로 트리 하나 만들어 놓았다.
저 CD는 불법유통 야동CD 수거한 걸까.

복도에서 공연도 펼쳐졌다. 뚱보아저씨와 아들래미로 보이는 뚱보소년, 소년의 삼촌으로 보이는 드러머와
그리고 뚱보소년 뒤에 가려진 얼굴없는 기타리스트로 이루어진 4인조 컨츄리 밴드.

아주 훈훈하고 아름답게 연주 잘 하더라. 여기저기서 원딸라 막 날아오고.
뚱보소년 오늘 저녁에 고기반찬 먹겠네.

그래 맛있는 건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지. (*^^*)

아 이거 너무 웃긴다 ㅋㅋㅋ

구석진 곳에서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퍼져 뭔가 싶어 가봤더니

아 아름답구나. 백바지 입은 할아버지가 열심히 지휘하고 있다.

마켓에서 나왔다. 마켓 옆에 쭉 늘어선 명품 가게들 구경하는 중. 
모스키노 매장 쇼윈도에 산타할아버지가 누워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신과 상담하는 중. 
굴뚝 타고 내려갔다가 못 볼 장면을 본 것일까. 이런 디스플레이 진짜 멋있다. 

이래저래 구경하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유니언 스퀘어로 가서 반즈앤노블에서
책 구경 실컷 하다 나왔다. 아 비가 아직도 오냐고!!!!!! (;ㅅ;) 집에나 가야겠다.

비도 막 갖다붓더니 바람까지 미친듯이 불어 우산 한쪽이 찢어졌다. 거지꼴이네 (;ㅅ;)
내일은 날씨가 좋아져야 할텐데~하늘이시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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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 본 갤러리 중에 젤 흥미로웠던 곳.

웬 미소녀 사진이!!! (@..@)

누드다!!! (///ㅁ///)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거슨!!!

우물쭈물...그게 말이지...냠냠...

그림이었다는 것!!!

히에에엑!!! 이거시 말로만 듣던 극사실주의 작품인가!!!

옴마야 (>..<) 

아아악!!! 대학교때 극사실주의에 관한 과제를 한 적이 있었는데. 옛생각나네 또.
극사실주의 작품을 예술로 봐야하나 그냥 그림으로 옮겨담는 힘든 노가다 기술로 봐야하나 말도 많고.
작품 하나 완성하는 자료 본 적이 있는데 엄청난 근성으로 그리던데. 이정도 근성으로 그리는거라면 예술 아닐까. 
휴 뭐 어찌됐든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또 여기저기 둘러보다 다리밑에도 건너보고.

오잉? 이게 뭐지. 한국작가인거 같은데.

아라리요 갤러리. 한국작가들 전문갤러리일까.

힉! 거대한 아저씨. 옷도 멋있는거 입었네요. 엣지있게 나이키 블레이저도 신어주고.

HOT에 있던 이재원 닮았네. 후후후 

사진이 마구 붙어있다. 이런 기법을 뭐라고 하더라...모자이큰가....후후후....

아가씨 목마태우고도 의연해 보이는 아저씨와 나몰라라 쉬크한 표정의 아가씨.

(>..<) 대한민국 최초우주인 이소연씨 닮았네. 나로호는 또 언제 발사하지.
이 갤러리 안쪽에도 다른 한국작가의 작품들 많이 전시되고 있었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들이 걸려있던 갤러리.

음...이거 어디서 본거같은데...일러스트레이션 책에서 봤었나...아닌가...어디지...

어디지!!! 중절모 아저씨들 바글바글.

오~ 이 그림 멋있다. 색감도 아주 그냥 산뜻하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일본집. 한참 바라보다 왔다.
Greg Drasler http://www.drasler.com

여기는 중국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약소국들 괴롭히는 미국 및 서구강대국들 비꼬는 작품인듯.

서구스타일의 카툰 형식을 빌려와서 작업했다고 한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다 재미있더라.
만화가 역시 정보전달력이 좋아.

의족들을 주렁주렁 달아놓았다. 반전의 메세지를 담은 듯. (순전히 내 생각)

철조망에 마구 묶여있던 중동스타일의 여러가지 물건들. 이라크전을 상징하는걸까. (순전히 내 생각) 

휴 꼬박 4시간동안 갤러리 구경했다. 사진 올린 것은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도 안된다.
무수히 많은 갤러리들과 재밌고도 어려운 현대미술들 쭉 보고 나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미술이란 뭘까? 예술이란 뭘까? 아 뭐냐고오!!! (;ㅅ;) 아직은 어렵기만 하네.

하염없이 내려오던 길에 보이던 아트관련 서점. 쭉 훑어보니 재밌는 책들 꽤 많았다.

첼시 갤러리들 돌아볼때 꼭 봐야할 성지 '꼼데가르송' 매장. 입구부터 심상치 않다.
안에 들어가면 인테리어가 진짜 기가막히더라. 분위기 왠지 좀 엄숙해서 사진은 못찍었고.
옷은 뭐...좀 어렵다. 예술의 경지. 아무튼 꼭 한번 가보시라!

헤헷 귀엽네 이 짜쓱아.

유재석 닮은 수의사 생각난다. 후후. 기겁하고 있는 고양이 표정도 좀 웃기네.
이렇게 떠돌다가 첼시마켓 가서 맛없고 비싼 태국음식 꾸역꾸역 먹고 유니온스퀘어까지 걸어가서 
반즈&노블에서 재미있는 책 이것저것 구경하고 그린마켓에서 괜히 한번 어슬렁거려 보고 멍하게 앉아있으니
뉴욕도우미 경은씨 전화와서 5Av.로 오면 공짜밥 먹을수 있다해서 한걸음에 달려갔다!!! 

여기는 5Av. 오메가 매장 앞에 완전 난리가 났다. 무슨 일이야? 

아 도대체 무슨 일이냐고 이 양반들아!! 사람들이 미친듯이 사진 찍어대는데 주변 사람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니
서로 누가 왔는지도 모른다고...그래도 사람들 일단 찍고 보더라. 허허..거 참... 
니콜키드먼이 오메가 광고하던데...설마...니콜키드먼일까...007이라도 오는걸까... 아 궁금하다!!!

약속장소였던 Bergdorf Goodman 여자백화점 앞. 남자매장은 맞은편에 따로 있다.
이야 디스플레이 끝내주는구나. 

역시 뉴욕이야!!! 알럽 뉴욕!!! 이 백화점 명품매장에 한국에서 이민 온 아저씨가 일하고 있는데 경은씨와 나를
초대했다. 나는 은근히 끼어서 비싼거 한번 먹어보게 됐다 후후. 아저씨 말로는 매년 가을이 되고 10월이 되면
1년 중 매출이 최고조에 이르는데 사은행사 겸 해서 매장 VIP들 초대해서 밥 먹고 경품 이벤트 비슷하게 한다고 한다.
백화점 7층에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들 마구 먹고 와구와구!!! 이 날 초대받아서 온 사람들은 모두 맨햇은 부자들!
이 사람들이 이 날 하루 쓰고 가는 돈이 35만불이라 그랬었나...(>..<) 아무튼 신기했던 하루. 

아저씨가 사은품도 이것저것 챙겨줬다. 나도 이제 맨햇은 상류층에 들어가는거다.
헤헷...(;ㅇ;)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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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오늘은 첼시에 있는 갤러리들을 쭉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이야 오늘 날씨 지기네. 화창한 하늘과 태풍이 온 듯한 바람.
하루종일 바람에 날린 머리 곱게 넘기고 다녔다.

마이클 ㅠㅠ

갤러리들이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사실 여기가 몇번 스트릿인지는 기억이 안나고...

아무튼 이렇게 쭉쭉 펼쳐져 있다.

이렇게 말이다!!!

첨으로 들어가 본 갤러리. 장난감들 빙빙 돌아가고 거기에다가 조명을 쏘아
하얀 벽에 실루엣이 나온다. 좀 어렵네.

이거슨!! 가까이 다가가니 왼쪽에 털과 가죽이 홀라당 벗겨진 고릴라와
오른쪽에 무섭게 생긴 버드맨이 갑자기 말을 한다.
손과 입도 절묘하게 마구 움직이면서!!! 무슨 말인지는 못알아듣겠고. 신기하네예. 

색깔 강렬하고 좋네요. 

히이익!!!

백의의 천사들. 음...작가의 설명 한번 들어보고 싶다.

어김없이 나타나는 스트릿 아트들.

시커먼 벽에 멋있게 그려놨다.

이야 막 붙여놨네.

이거 좀 멋있는데.

어느 갤러리에 있던 신기한 창문. 괜히 한번 찍어본다.

현대미술이란 도대체 뭘까요? 예술이란 모다???
아 일어나라고!!!

끊임없이 나타나는 갤러리들. ㄹ자 형태로 계속 왔다갔다왔다갔다

문이 멋있었던 갤러리.

오 이거 멋있다. 박스에다가 코믹스에 나올법한 캐릭터들 막 붙여져있다.

색감은 화려한데 그림들은 아주 무섭다. 저기 써있는 숫자들은 또 뭘까.
한참 바라보다 왔는데 에휴 잘 모르겠다.

니들도 잘 모르겠니?

멋있네. 


벽에다가 기관총으로 시원하게 한번 쏴주고.
진짜 총으로 쏜걸까. 아님 어디서 총맞은 벽 뜯어온걸까.

휴 역시 예술은 어렵다. (;ㅅ;)

<다음 포스팅에 계속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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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간만에 찾아온 크리스토퍼 스트릿.
좀비처럼 돌아다니다가 만난 어수선한 분위기의 이 곳. 웅성웅성
여긴 뭔가 싶어 두리번거렸는데 영화촬영장이었다. 그리고 내가 본 사람은 바로

제이슨 본!!!!!!! 오른쪽 끝에 흰모자쓴 아저씨 뒤에 있는 남자가 맷 데이먼!!! 
내가 저쪽으로 걸어오면서 맷 데이먼 보고 오마이갓!!! 하면서 카메라 꺼낼려고 우물쭈물하는데
흰 모자 아저씨가 여기 서있으면 안된다고 저리가라 그랬다. (;ㅅ;)

오 헐리우드 배우를 실제로 볼 줄이야...신기하구나!!!
그나저나 저 여배우는 누구지. 첨 보는데. 맷 데이먼 생각보다 키 작네. 후후후.....

뭔가 열심히 상의 중.

내가 사진 막 찍고 있으니까 날 보고 환하게 웃어 주었다.
(뻥임 ㅠㅠ)

(;ㅅ;)

촬영장비들이 가득하네. 

대기하고 있는 엑스트라들. 언제든 튀어나갈 준비가 되어있고.
큐 사인 떨어지니까 능숙하게 준비된 엑스트라 연기를 보여주었다.
직진하기, 걸으면서 전화받기, 두리번거리기 등등...
엑스트라로서 최강의 자질을 보여주었다.

한 씬 촬영 끝나고 내가 있는 쪽으로 걸어오는 맷 데이먼!!! 콩닥콩닥 
히익! 바로 코앞을 지나갔다. (;ㅅ;) 좀 더 가까이서 찍을려다 실패 ㅠㅠ
대놓고 막 찍을려니 실례인거같기도 하고 이거 뭐 이래저래 망했...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배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고 나니 슴가가 뭉클해진다.

연예부기자들로 보이는 아저씨들 잔뜩 모여서 좋은 카메라 뽐내고 있었다.

실제 촬영중. 쉐끼루붐마이크도 보이네.

영화 제목은 'the adjustment bureau'.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많은 정보는 아직 없고
SF영화이고 내년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구만... 참고 -> http://impossibleproject.tistory.com/1571
아무튼 오늘 정말 기분 짱인데!!!
언빌리버블!!! 여기서도 만나다니. 후후후...

마크 by 마크 제이콥스 매장. 디스플레이가 바뀌었네.

엄마야! 할로윈도 다가오고해서 해골 잔뜩 쌓아놨다. 좀 엣지 있는데!

바글바글. 

그렇게 크리스토퍼 스트릿 구경하고 걷고 또 걸어서 첼시마켓 구경갔다가 집으로 왔다.
해질녘 허드슨강 바라보다가 담배 한대 피고. 후후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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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뉴욕에 온지도 벌써 열흘째. 시간 참 잘~가는구나.
하염없이 걸어다니면 살 좀 빠질줄 알았더니 걷다지쳐 폭식하고...
길은 여전히 어렵고 언어의 장벽은 높아져만 가고.
그래도 꿋꿋하게 여기저기 다녀본다.
당분간은 이렇게 핥듯이 다녀보고 익숙해지면 구석구석 쑤셔보리다.

일단 가보자 첼시마켓으로

사진 색깔이 희한하게 나왔네. 뉴욕에 있는 식당들은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날씨 화창할 때 느긋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난 아직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ㅅ;
빨리 마켓이나 가야지.

가던 길에 괜히 한번 찍어보는 길거리

오 여기가 첼시마켓. 겉보기엔 창고처럼 생겼으나 들어와보면 아주 세련되게 꾸며 놓았다.
이 곳은 100여년 전에 과자(오레오)를 만들던 나비스코의 공장이었는데 공장을 다른곳으로 이주하면서 텅 비게 된 창고를
위대한 어느 아저씨께서 여기를 사들여 이렇게 훌륭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다들 뉴욕에서 아주 잘나가는 상점들만 입점했다고.

좋네 좋아

좋을씨고~

귀여운 쿠키를 만들어 파는 곳. 가게이름은 모르겠...

오 역시 뉴욕

오 펭귄이네. 게이펭귄인가. 무지개가 영 맘에 걸린다

해산물맛 쿠키

랍스터맛 쿠키



오바마대통령은 무슨 맛일까.

구석구석 공장시절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기력이 딸려서 더 이상 사진찍기 실패.
옛 공장의 흔적들을 지우지 않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창조 하다니 놀라울 따름.
이런 사례는 앞으로 더 많아져야지. 암 그렇고말고.
주말엔 탱고(인지 살사인지) 강습도 한다고 하던데. 난중에 와서 비벼보고 가야지.

첼시에는 갤러리도 많고 멋쟁이 디자이너브랜드 매장들도 많지만 오늘은 기력이 딸리는 관계로 패스.
다음에 다시 돌아오리.

또 보자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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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