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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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20. 20:59
아침에 잡지인지 티비인지 촬영을 나와서 디자이너인 코바야시상을 마구 찍어갔다. 맨 왼쪽에 있는 아저씨는 마케팅팀인가 팀장인데 이 분이 코바야시상을 모델로 추천했나보다. 내부 여직원들 중에 코바야시상이 제일 괜찮다고 생각해서 모델로 춫....아....글을 더 쓰고 싶지만 회사 사람들이 가끔 내 블로그를 보기때문에 더 이상은 못쓰겠다!!! 근질근질!!! 시간은 흘러흘러 오후 4시. 카페에서 바라본 오사키역 아이스크림 먹고 다시 사무실로 오늘 저녁은 과감하게 라멘전문점 이푸도( 一風堂)에서 외식을 했다. 생활비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저녁은 주로 집에서 먹는데 오늘은 라멘이 땡겨서 그만! 뉴욕에서 놀고먹을때 가끔 갔었던 이푸도. 뉴욕 생각나네. 또 놀러가고 싶구나. 와 콩나물이다!!! 콩나물무침이 반갑기는 처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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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9. 16. 20:19
어제 먹었던 회사 지하에 있는 우동집. 딱히 먹을거 없을때 가는 곳. 한두번은 맛있는데 이젠 지쳤다. 하지만 내일 또 가게 되겠지..... 하라주쿠 전철역에서 만난 최홍만. 눈물이 핑 도네. 오늘 점심에 갔던 짬뽕집.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 와 짬뽕이다!!! 빨간국물 짬뽕이 좋은데 이건 나가사키 짬뽕인가 뭔가. 맛은 좋더라!!! 대구 가야성 짬뽕집 가고싶다. 허어엉 태양초고추장도 뜬금없이 나왔다. 간만에 먹어본 고추장. 다 먹고나면 커피도 준다. 여기서는 코-히... 오늘은 회사카페에서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편의점에서 산 유부초밥과 신라면을 꼭 먹어야하나!!!! ㅠㅠ 주말엔 고기먹으러 가야지!!!!! 야끼니꾸!!!!!!!! 야끼니꾸우우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