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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17 100116_브룩클린 앤틱가게들 구경 (4)
  2. 2010.01.06 100105_정신차리고 다시 블로그 열심히 해보자 (3)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 세창이형을 따라 Garage Flea Market에 들렀다가 
브룩클린 버겐 스트리트에 있는 형 작업실에 잠깐 들렀다.

여기는 변종곤 선생님과 형이 같이 쓰는 작업실. 멋있는 앤틱 가구들과 소품으로 멋있게 꾸며져 있다. 
변 선생님은 30년 전에 뉴욕으로 건너 오셔서 작품활동 하고 계신다.

나도 괜히 폼잡고 한번 찍어봤다.

구석구석에 재미난 소품들이 많다.

벼룩시장에 무리해서 산 소품 갖다 놓으러 왔다가 느닷없이 작업에 몰두하는 세창이형.
뒷태에 자신있다고 뒷태를 찍어달라고 했다.

변 선생님은 벼룩시장 경력 30년의 베테랑.
소품들 하나하나가 최강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다.

얼레리 꼴레리~

헐벗은 모나리자.
변 선생님은 이렇게 앤틱 오브제들을 이래저래 조합해서 작업을 많이 하신다.

멋있다. 멋있어.

요거 재밌네.

새침한 할아버지.

같은 층에 있는 작가들의 공동공간. 
여기서 옹기종기 모여 머리를 맞대고 뉴욕예술계의 앞날과 뒷날을 생각하겠지.

작업실 근처 스시집에서 점심을 먹고 옆에 있는 앤틱 가게로 갔다.
품질 좋고 괜찮은 소품들 많이 전시해 놓고 있다.

내 눈을 사로잡은 뱃지들. 웃긴거 두개 샀는데 집에 오는길에 보니 하나가 없어졌더라 (;ㅅ;)
짱날라네!!! 

내 눈을 사로잡은 인형!!! 이게 꽤 비싸드만!!!
이나중 탁구부에서 주인공들한테 지구종말에 대해서 설명해 주던 선생님으로 나왔었는데
이 인형의 히스토리가 궁금하다. 아시는 분 설명 좀...님아 부탁이요.

재밌는거 참 많다. 이런 빈티지 소품 이쁘다고 하나 사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살림살이 나아지고 싶으면 처음부터 안 사는게 좋다.

우왕 귀엽다. 하나 사고 싶...

와 이런 박스들 참 옛스럽고 멋있다.

걷고 또 걸어 다른 가게에도 들렀다. 브룩클린에 은근히 이런 빈티지 소품 가게들 많이 있다.
박력넘치는 쇳덩어리 장난감. 용도는 잘 모르겠다.

와 멋있다. 이 가게는 빈티지 소품들로 뚝딱뚝딱 로보트 많이 만들어 놨다.

빈 병들 모아서 이렇게 멋진 조명 만들어 놨다. 손재주가 뛰어나시네요.

소품들에 큰 관심을 보이는 형. 형의 오늘의 지갑상태는 내가 잘 알고 있다.

장기매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티비 멋있네. 

옛날 마네킹들 은근히 멋있다. 나도 이런건 뉴욕와서 첨 봤는데
볼때마다 자꾸 탐난다.

또 다른 가게에 왔다.
박력있게 서 있는 새 박제. 자세 좋고요!!!

와 이런 것들은 도대체 어디서 구해서 갖다놓는걸까.

쓸쓸하게 돌아서는 세창이형. 내가 메가밀리언에 당첨되면 형 가게하나 차려준다.

초 기대작 스파르타쿠스. 빨리 방영 시작했으면 좋겠다!!!

세창이형은 위닝일레븐 연습하러 집으로 돌아가고 나는 소호로 나왔다.
22일부터 Taschen 창고 대개방한다!!! 50~75%세일이라니!!! 일찍와서 줄서야지!!!

소호 한바퀴 순찰돌고 유니언스퀘어로 왔다. 그린마켓 한바퀴 쭉 둘러봤다.

광장 앞에 멍하게 서서 스케이트보드 타는 아저씨 구경하다가 집으로 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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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즐거웠던 2009년은 훌쩍 가버리고 2010년이 밝았구나.
나도 타임스 스퀘어에서 새해를 맞이 하고 싶었지만 이미 9시간 전부터 이 지경.
포기하고 그냥 집에서 일찍 자고 눈뜨니까 이미 2010년. 아무튼 2010년이 밝았다고!!!

2010년이 벌써 4일이나 지나가고...(;ㅅ;) 갑자기 시간이 빨라지는구나.
오늘은 아침일찍 일어나 활기차게 돌아다니기로 했다. 집 앞 공원에는 지긋지긋한 트리 해체 중.
저 왼쪽 끝에 있는 사슴들 뭐하고 있나 봤더니

레슬링에 한창이다. 대낮부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하늘이 두렵지도 않느냐, 이 하찮은 산짐승들아!!!!!!

맨하탄으로 튀어 나왔다.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폭탄세일에 들어간다.
이런 백화점에 한번 들어갔다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손에 쇼핑백이 막 들려있다.
1월말까지 기다리면 최대 75%까지 한다고 하니 근성있게 기다려보자!!!

막 유혹한다. 사라고~사라고~아 제발 날 좀 사가라고!!!!!

유니언 스퀘어에 가서 핫 초콜렛도 한잔 마셨다. 보드에 뭐라 써놨나 봤더니
2009년은 싹 비워버리고

반대쪽을 보니 뜨끈한 2010년을 가득 담았다. 허허 재밌게 잘 해놨네예.
그러고보니 두달만 있으면 돌아가야 하는구나. 시간 참 정신없이 가네.

어반 아웃핏터스도 구경하고. 이 저금통 갖고 싶었다.
하지만 난 돈이 없는 걸.

소호로 가서 소화전이랑 가로등이랑 2010년 기념사진도 찍었다.
어제까지 관광객들로 말도 안되게 붐비던 소호가
오늘 딱 되니까 거짓말처럼 조용해졌다. 이제 소호는 내 세상.

까페까페에서 할 일 없이 죽치고 앉아서 그림 좀 그려보다가
간만에 브룩클린으로 가보기로 했다.

F트레인 타고 버겐 스트리트에 내리면 스미스 스트리트와 코트 스트리트가 있는데
둘다 아기자기고기자기한 길들이 쭉 펼쳐진다.

언제나 조용한 브룩클린.
조용하고 조심스럽게 한번 걸어보자.

이 안에 새 있다. 

와 아직도 이런게 있구나!!! 어릴 적에 신나게 탔었지. 

지긋지긋한 눈사람. 애들 막 잡아간다.
파란 옷 입은 아이는 용케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다음 편에 계속>

들어가기 꺼려지는 가게. 

오른쪽에 있는 흰 사슴이 쓰러져 있길래 웃겨서 사진 찍을려고 자세히 보니 어느 소방관의 기념비였다.
이걸 보고 있자니 갑자기 코 끝이 찡해지더라. (;ㅅ;)
그래, 이런 의로운 죽음은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이렇게 남겨둬야지.

온화하구나.

연말엔 분위기 좋았을 어느 집 마당. 새해도 보란듯이 밝았고 축제분위기도 끝났으니
얼른 치우소!!!

간지 다람쥐. 이름이 토미 케인인가.

건물 위로 트럭이 막 지나간다.

스미스 스트리트 끝자락에 있는 스펙타클한 지하철 역.
실제로 보면 분위기 끝내준다.

이건 뭐 무슨 블록버스터 영화세트같구나.
제목은 지옥행 특급완행 무궁화열차가 좋을까.

식당 앞에서 메뉴판 들고 벌 서고 있는 빨간 미쉐린 캐릭터.

이 가게 분위기 심상치 않았다. 엣지있는 빈티지 소품들 갖다놓고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악어도 한 마리 있고. 다음엔 안에 들어가서 밥 한번 먹어봐야겠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저씨 혼자 쓸쓸하게 서 있다. 아저씨 화이팅!!!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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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