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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5.12 5월 12일 노동자의 일기 (10)
  2. 2011.05.12 5월 11일 노동자의 일기 (2)

오늘은 건강검진 받는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정성스럽게 준비한 아침 첫소변과 첫대변을 싸들고 병원으로 갔다.
대기자들의 뒷모습들이 군기가 아주 바짝 들어있네.
이번 검사에선 작년엔 받지 않았던 최첨단 검사들 많이 받았다.
배에 크림같은거 막 바르더니 면도기같은걸로 임산부들 초음파검사 하듯 여기저기 촬영했다.
아들인가요 딸인가요 전 딸이 좋거든요 딸 아니면 안되거든요.
그리고 다른데로 이동하여 괴상한 기구를 타고 이리저리뒹굴뒹굴 앞뒤로 히떡히떡 뒤집어져가며 사진촬영 했다.
촬영하기 전에 새하얀 마즙같은거 원샷하고 찍었는데 뭐였을까. 설명해 주는데 도통 못알아듣겠더라.
1시간동안 이런저런 검사 마치고 점심을 먹고 나니 배가 갑자기 우르릉쾅쾅하며 요동치기 시작했고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은 난 급히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작은 소동이 있었습니다.


















변기 안에서 빅뱅을 만났습니다.


 






아 상쾌하다.
검진때 마신 하얀 즙 때문인지 배가 이상하네.
라고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시부야로 나왔다.
시부야에 이렇게 멋진 도토루가 있었네. 그동안 왜 몰랐을까.
도토루 아이스코코아 정말 맛있는데 흐흐. 잊을 수 없는 그 맛!


마크시티 4층에 있는 돈까스집인데 너무 맛있더라.
밥이랑 국이랑 양배추는 무료로 추가. 다 필요없고 고기 추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튀긴 음식 몸에 좋지도 않다는데 자꾸자꾸 먹고싶네.
몸에 안좋은 음식들은 왜 죄다 맛있는걸까. 맛있고 몸에도 너무너무 좋은거 없나 ㅠㅠ
탕수육 돈까스 후라이드치킨이 건강식품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미친듯이 먹어도 살 쭉쭉 빠지는.


내일 점심에 하야시가 이거 사주기로 했다. 후훗...보고있니 하야시...
새로 바뀐 로고랑 프라푸치노 색깔이 오묘하게 잘 어울리네. 맛있겠다!




내일 무려 28도.
심판의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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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종일 비가 구질구질하게 내렸다. 우중충~하구나.
내일은 아주 시원하게 폭풍처럼 내린다카더라. 비옷이랑 장화 신고싶네.


뿌우웅 ===3 ==3
백발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친 사내의 향기가 매력인 사장님.


점심시간인데 손님이 이렇게 없네. 멋쟁이 사장님 얼마나 애가 탈까.
내가 사장이라면 아마 초조해서 못 참을 것 같아. 그래서 혼자 주문하고 먹고 계산하고...


우와 맛있겠다!!! 와구와구!!!
주로 하야시와 점심을 먹는 이유는 하야시는 조금 먹기 때문에 내 몫이 더 생기기 때문이다.
그거 말고 다른 이유는 없다. 알겠지 하야시?
넌 그냥 이용당하는거야. 오늘 소고기 많이 남겨서 쫌 맘에 들더라.


하야시가 하라는 일은 안하고 찍은 야성미 넘치는 숙녀의 모습.
오늘은 일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역시나 잘 안됐다. 새로운 그림 그리기는 참 어려워.
완성되면 히스토리 공개해야지.


내일은 건강검진 하는 날.
채변검사도 한다! 이게 도대체 얼마만의 채변인지...이틀에 걸쳐 변을 채취해야하는 고난도 미션.
국딩시절 채변검사는 아주 원시적이고 굉장히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해야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색다른 방법으로 하더라고. 어떻게 하냐면
아 아니다...이 블로그에 멋쟁이 숙녀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더이상 설명은 하지 않겠음.
그 대신 사진으로.... 


사랑과 야채, 멋있는 이름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라고 보윤상이 미투에 올린거 퍼왔음.



사랑과 야채 너무 웃기고 멋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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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