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일기/2011

3월 2일 노동자의 일기

그루브모기 2011. 3. 2. 22:10
오늘 날씨 참 우중충하구나.
유난히 컨디션이 좃타가도 좃치않은 이번 주. 몸이 많이 병약해졌네...
주말에 좋은거 좀 챙겨먹어야겠다. 하지만 결국 라면을 먹게 될테지...

저녁은 중화덮밥으로 해결. 쌓였던 울분을 토하면서 저녁을 먹었지.
왜냐하면





어젠 하야시 자리, 오늘은 내 자리로 모두 모였다.
실장님을 바라보는 표정들이 참...훈훈하네...
특히 저 물빠진 청남방 입은 언니...롤러스케이트 합성하고 싶은데 오늘 힘이 없네...

고민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다들 늦게까지 열심히 일하고 있다.
하지만 난 집에 와서 이렇게 블로그하고 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번 주 일기는 잘 한번 써보겠다는 의욕이 전혀 느껴지지않네.

그리고 집에와서 완전 빡쳤다  >.<
어제 BEADY EYE - The Beat goes on 150엔 내고 다운받았는데(일본계정)
미국계정으로 아이튠즈 들어가니 아 글쎄 공짜더라고!!! 햐~이게 뭐하는 짓이냐.

아 이러니 내가 의욕이 생기겠냐고!!! 컨디션이 좋겠냐고!!!
허어엉 아까운 내 150엔 ㅠㅠ 환불 안되나...ㅠㅠ
아무튼 이거 보는 사람들은 다들 공짜로 다운받길...
노래 좋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