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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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1. 27. 00:04
겁도 없이 주말에 롯데 잠실타워로 놀러갔다.이것도 보고싶고 저것도 보고싶어 하는 아들, 하지만 가던 길 계속 가고 싶은 아빠...그들이 속사정은 과연.....-다음 주에 계속 아이고 브라운이 둘이나 있네~ 아이스크림 앞에선 얌전해지는 그림이.어른이 먹어도 이렇게 맛있는 아이스크림인데 아기들한테는 얼마나 맛있을까.양껏 먹게 해주고싶지만...아빠도 먹고싶은 걸... 늘 바쁜 그림이.아기들은 참 부지런하다. 목욕하고 나니 뽀송뽀송하네~ 첫눈 구경 중. 최애버스와 함께 ㅎㅎ아기들은 왜 버스를 좋아할까. 불꺼진 거실에서 티비 틀었다가 비명 지를 뻔...뭐 저런걸 파니 한밤중에!!!! 어디보자~흰건 종이요...파란건....... 뻐!!!!!!!!!!!!!! 라인프렌즈X미샤.이야 짱귀엽네. 샐리 핸드크림 향기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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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1. 22. 23:18
듀얼모니터 연결을 위해 산 VGA어댑터. 하지만 해상도 폭망...아...앙대!!!!!!!!!VGA어댑터로는 아이맥 5k와 연결했을 때 해상도 구현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지식인의 이야기...나는 왜 어댑터 사기 전에 제대로 검색을 해보지 않았을까.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제발......제발................. 어쩔 수 없이 오늘 HDMI어댑터로 재구매.HDMI로 연결하니까 싱싱하고 선명하게 잘 나오더라.VGA어댑터 35,000원, HDMI어댑터 39,000원...하...내 돈이 날아간다....VGA어댑터는 회사 중고장터에 내놨는데 연락이 전혀 없네 하하하하. 아이고 귀여워라. 아이고 귀여워라(2) 아이고 요놈이 젤 귀엽네~ 여유있게 브런치를 즐기고 있는 그림이.메뉴는 Dried Se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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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1. 19. 23:01
이리와서 같이 놀자며 아빠를 유혹하는 그림이.유혹에 홀라당 빠지고만 아빠는 비몽사몽으로 같이 놀다가 그림이가 한눈 판 사이 부랴부랴 출근했다고 한다. 얘들 왜 싸운지 아는사람? 32년만에 먹어본 제육덮밥.고기양이 적었던 것 빼곤 맛있었다. 와우 블링블링 롤리롤리~ 듀얼모니터로 쓰려고 델 27인치 한대 샀는데 바보같이 회사로 주문하는 바람에 정자역까지 끙끙거리며 들고왔다.모니터가 이렇게 무거운거였구나....와이프가 데리러 오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병원에서 이 일기를 쓰고 있겠지... 띠용용용~내일 VGA젠더만 사면 되겠다.짝퉁살까 애플정품살까 고민되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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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1. 18. 22:55
예전엔 별 관심없었던 장난감들도 이젠 잘 갖고 노는 그림이.다 때가 있나보다. 어디가니 그림아. 언제 이렇게 많이 컸니. 이름 화끈하게 잘 지었네.지옥에서 온 개껌 이런건 없나. 백화점 장난감코너...난리부르스...누가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남자애들은 어쩜 이렇게 다들 탈것에 환장하는건지 신기하네. 굉장히 어수선했지만 그와중에 다들 매너있게 장난감 주거니받거니 하며 잘 놀더라. 아빤 추천컬러로 네일하며 힐링중. 마성의 육포 비첸향.한 4년 끊었었는데 이번 한번만 딱 사먹고 진짜 끊기로 다짐했다. 만두....다이스키..... 분노로 가득한 그림이. 쥐둘기 아지트를 발견한 스컹크. 아니 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스컹크가???!!! 거북이 분수 보려고 정자역까지 열심히 걸어갔는데 동절기라 싹 치웠더라 ㅠㅠ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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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1. 17. 00:23
새로 산 버스가 맘에 쏙 드는 강그림(2세, 버스매니아)뻐!!! 뻐!!!!!!!!! 파티광 강그림. 개구쟁이 스멜이 솔~솔~ 환상의 콤비. 맥주 마시러 갈때 신는 양말.소주도 출시되면 좋겠다. 무슨.....맛일까... 초특급 콜라보.갈아만든 배가 숙취해소에 그렇게 좋다는데 진짜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네. 우.윳.빛.깔.문.진.록 이태원 라인스토어는 이미 연말분위기 물씬~ 가족들의 배려로 나홀로 도쿄여행 2박3일 다녀왔다.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당황했지만 도쿄 도착하니까 날씨가 화창해서 아주 좋았다. 인터넷에서 보고 맘에 들었던 다운자켓인데 실물보고 화들짝...역시 옷은 실물보고 입어보고 사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40년째 정신 못차리고 있는 나. 혼자 여기저기 정신없이 쏘다니고 저녁은 이키나리 스테이크에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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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1. 1. 21:59
햄에 글씨 새겨져 있으니까 신선하네. 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아침산책도 쉽지 않더라. 유난히 추웠던 정자1동 체육대회날 ㅎㅎ경품 추첨해서 1등은 건조기 준다길래 부랴부랴 가봤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놀랬다. 국회의원, 시의원,무슨 단체 의장, 회장까지 분당에서 감투 쓴 사람들 다 나와서 인삿말하고 시작부터 스케일 장난아니었다. 난 청팀 ㅎㅎ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해피밀 스누피 천원에 구입 ㅎㅎ 노~~~~~~~~~~~랗네. 많이 어색한 가족사진 ㅎㅎ 한량 그 자체. 그림이 없~다!? 요깄네?! 무한반복 중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는 아빠와 아들. 그림이 작품 ㅎㅎ점점 똘똘해지고 있어서 뿌듯하기도 하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