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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28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7. 29. 00:13


    새벽까지 영화 보다가 잠들었다가 실눈뜨고 올림픽 개막식 좀 보다가
    잠들었다가 다시 눈뜨고 폴 매카트니가 부르는 헤이쥬드 따라부르다가 잠들었다가
    그렇게 아침이 시작되고...웰시코기 짱귀엽고 007 짱멋있네! 엄청난 개막식!!!

    바닥에 드러누워 뒹굴뒹굴하고 있는데 어제 미처 수리하지 못한 에어컨과
    세탁기를 다시 수리하기 위해 아저씨 컴백. 세탁기가 순조롭게 고쳐지길래
    에어컨도 잘 되겠지 했는데 고치다가 아저씨의 작은 실수로 방이 살짝 파괴되었다.
    아저씨는 대수롭지 않은듯하였으나 난 엄청 신경쓰이고...하지만 크게 티가 안나서
    내가 살짝 손 보기로...



    오늘은 친구의 결혼식이 있어서 밀린 빨래를 돌려놓고 후다닥 씻고 서울로 출동~
    하지만 한정거장을 채 못가고 느닷없이 버스 고장....대낮부터 일이 꼬이네...
    다섯명정도 타고 있었는데 다음 버스로 옮겨타라길래 우르르 몰려가서 옮겨탔는데
    원래 앉아있던 자리로 가서 다들 앉더라 ㅎㅎ 웃겼다! 나도 그랬고!!! 신기하네!!!뭘까뭘까?




    와...간판들 느낌있네...이정도면 아주 그냥 예술이네 예술.




    두둥~주형이의 결혼식. 행복해야해 주형아. 민진씨 눈에 눈물 나는 날엔
    눈물을 닦아주렴...축하한다! 조만간에 이태원에서 다시 만나자!!!




    결혼식을 마치고 명동에서 서울체험&폭염체험 하다가 회사로 잠깐 가는 길.
    공간박스를 샀는데 엄청나게 무거워서 어제와 오늘 나눠서 들고 가기로...




    세계속의 경기도로 진입. 언제부턴가 분당이 가까워질수록 마음이 편해진다.
    난 이제 뼛속까지 경기도인인것이다.  



    회사로 가서 엄청나게 무거운 박스들을 들고 낑낑거리며 집으로 왔더니
    대문에 이런게 꽂혀있었다. 마침 힘들었는데 잘됐다!!! 근데 여성전용이네...
    파격할인도 해준다는데 아쉽구나...






    .........







     






    번호 필요한 분들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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