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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8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4. 8. 23:16



    어제의 일기



    영화관 안가본지 오래돼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오리CGV로 가서 건축학개론을 봤다.



    사전정보도, 큰 기대도 없이 본 영화였지만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돌아왔다.

    옆자리에 아주머니 두명이 있었는데 웃긴 장면도 아닌데 콧바람 쉭쉭 거리며 웃어서 짜증이 났다.

    후반부에 살짝 찡한 장면도 나왔는데 그 장면에서도 어김없이 웃더라.

    아니 왜요 ㅠㅠ 도대체 왜요 ㅠㅠ 뭐가 웃겨요 그 장면이 ㅠ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OST와 기억의 습작을 내내 들으며 돌아왔다.

    오래간만에 좋은 영화 봐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쭉 일만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일요일 저녁이 되고......



    종일 앉아서 일만하다가 답답해서 이마트로 바람쐬러 나왔다.




    와 이런 말도 안되는 걸 팔고 있어! 굉장하다...굉장해.

    누군가 사먹는 사람 있겠지...누굴까.....하며 조심스럽게 장바구니에...



    통닭 먹고 싶었는데 양이 많아 안샀다. 딱 세조각만 먹고 싶었는데잉~



    집으로 어슬렁어슬렁 돌아가는 길.

    내가 사는 동네이름이 정자 전원마을이구나. 전원 정자마을이면 어땠을까.

    합성 해볼까하다가 참았다. 




    라스베가스풍의 하이마트. 

    요즘 쓸데없이 42인치 TV사고싶은데 살까말까 완전 고민이네.

    안절부절 우왕좌왕 덩실덩실




    아오 일 마저하고 자야지!!!



    오지마 월요일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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