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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5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8 2018. 2. 26. 00:28

    아기들은 20개월 정도는 돼야 거울 속에 비친 자기를 알아본다던데.

    그림이는 거울보면서 무슨 생각 하고 있을까. 알아보고 있는건 아니겠지...




    티비를 틀었더니 요런게 나오고 있었다.

    상장한 지 벌써 2년이 다 돼가는구나. 시간 참...




    그렇구나.

    이런 교훈이 있었군...




    아들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좌절하지 말고, 니가 더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해.

    명심해라.




    이제 이유식도 안 흘리고 척척 잘 먹는 그림이.




    개운하게 목욕 마치고 나면 바나나우유 꼭 마셔야 되는데 그림인 좀 더 크면 먹자.

    일단 아빠가 좀 마실게.




    그림이와 함께 낮잠의 세계로.




    ㅋㅋㅋㅋ




    오늘은 추위도 한풀 꺾이고 미세먼지도 없다길래 잽싸게 외출준비에 들어갔다.




    사슴으로 변장하고 한국커피로 출발~




    작년 9월말쯤 한국커피 처음 왔을땐 요러고 있었는데 ㅎㅎ




    팔이 빵같네.




    이제 곧 270일이 되는 그림이.

    정말 많이 컸네 그림아 ㅠㅠ 폭풍성장이 이럴 때 쓰는 말이었구나.




    멍멍이와의 만남.




    우연찮게 은찬이 가족도 만났다 ㅎㅎㅎ

    반가웠습니다잉~




    집으로 돌아와 그림이랑 엎치락뒤치락 하다보니 이렇게 또 주말이 가네.

    내일 또 신나게 놀자 그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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