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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17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7 2017. 8. 17. 23:03

    병훈이의 집게신공.




    솔지의 젓가락신공.

    맛있었다 돈까스.




    MC라킹이 추천해준 오뚜기 소금구이.




    거친 사내 넷이서 곱창과 막창을 신나게 먹고 돌아왔다.

    음식은 맛있어서 좋았지만 사장님이 뭔가 안좋은 일이 있었는지 기분이 안 좋아보여서 손님 마음도 불편했다.

    다음에 가면 웃어주시길.



    어렸을 때 아버지 심부름으로 동네 수퍼에서 일요신문 사왔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가 다 보시고 나면 나도 슬쩍 내 방으로 가져가서 보았는데, 이유는 신문 중간중간 야한 사진이나 가쉽거리들이

    있었기 때문...지금 보면 미동도 없을 사진이겠지만 그땐 혈기왕성하던 시기여서 큰 도움이 되곤했다. 그렇게 난 어른이

    되어갔고...(중략)




    ㅋㅋㅋㅋ




    ㅋㅋㅋㅋ(2)




    ㅋㅋㅋㅋ(3)




    왕피곤한 아부지들.




    그냥 아무 이유없이 피곤한 40대 아재.




    마냥 즐거운 그림이.

    손목시계 너무 귀엽다 ㅎㅎ




    위기의 기린.




    목욕해서 산뜻해진 그림이.

    천천히 자라렴 그림아.




    오래간만에 그림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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