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091101_할로윈 데이 #1
    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1. 2. 01:35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할로윈데이 퍼레이드에 다녀왔다. 이야 역시 재밌더라 ㅠㅠ
    내 기대보다 100만배나 더 큰 스케일과 비까지 내려 더 화끈했던 할로윈데이. 
    날도 어두워졌고 비도 내리고 해서 사진이 제대로 안찍혔네 ;ㅅ; 

    유니언스퀘어 역에 내려서 미어터지는 사람들 비집고 올라가면 

    흐억!! 벌써부터 사람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다. 이거 뭐 볼 수 있을까!!!

    버글버글 와글와글

    사람 진짜 많았다. 사방으로 몇백m를 이렇게 줄이 서 있었다.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구나.

    오 드디어 퍼레이드 시작이구나!!! 온다온다! 해골들이 스타트를 끊었다.

    완전 크던 해골들. 

    내 앞에 서있던 예수님 아저씨. 사람들 지나갈때마다 비난과 칭찬을 고루 섞어가며 날려주었다.

    예수님 뒤에는 악마와 경찰.

    오 동방박사

    예수님과 동방박사의 만남! 감동적이었다.

    예수님은 지나가던 사람들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다.

    쓰레기통맨. 주황색 옷입은 청소아줌마랑 세트로 움직였다.

    기본아이템.

    이거시 진정한 오크족!!!

    마릴린 먼로와 케네디. 

    닥터 맨하탄과 실크스펙터. 닥터 맨하탄은 홀딱 벗고 있어야 제맛인데 바지입어서 실패.

    비기스트 루저. ㅋㅋ 좀 웃긴데. 별걸 다 하는구나.

    기본아이템 바나나 코스튬.

    오 제국군. 떼로 몰려있으면 더 멋질텐데.

    기본아이템 (;ㅅ;)

    기본아이템

    완전 실감나게 준비해왔던 헐크와 츄바카. 츄바카 정말 끝내주더라!

    으시시

    무섭다 ㅎㄷㄷ

    쥐어뜯고 물고뜯던 쌍둥이자매들. 설정 잘 했더라!

    징그러운 밀하우스 ㅠㅠ 나는 심슨 캐릭터들 중에 랄프가 젤 좋다. 흐흐

    애들이 무서워하던 얼굴 가죽 벗겨진 아저씨.

    왕슴가 (///ㅁ///)

    살인마커플일까. 

    신나게 흔들어제끼던 피노키오.

    의외로 많던 슈퍼마리오. 미국에서 인기가 꽤나 많나보다. 몸매는 진짜 슈퍼마리오네.

    KISS!!!

    악대들도 신나게 풍악을 울리고~

    멕시코에서 날아온 복면레슬러. 엣지있는걸~나는 복면레슬러가 좋더라.


    <다음 포스팅에 계속>

Designed by Tistory.